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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정원사 바우어새
저자 김경아
출판사 봄의정원(달빛정원일원화
출판일 2018-06-25
정가 12,000원
ISBN 9791187154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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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짓고 정원을 꾸미는 숲속의 예술가

나무 아래에 정자(바우어를 섬세하게 짓는 새,
형형색색 수집품으로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는 새,
뛰어난 건축가, 숲속의 정원사, 자연의 예술가로 불리는
바우어새의 특별하고도 감동적인 생태를 만나요!

숲속의 정원사, 뛰어난 건축가, 성실한 예술가 바우어새
작가는 영국 BBC 다큐멘터리 <라이프(Life>를 통해 바우어새의 특별한 생태를 만나고는 이 책을 짓게 되었어요. 오스트레일리아와 파푸아 뉴기니의 일부 지역에 살고 있는 이 새는 보통 나무 위에 둥지를 짓는 새들과 달리 나무 아래에 정자(바우어 모양의 집을 지어요. 그래서 ‘바우어새’라고 불리지요.
20센티미터 남짓한 작은 몸으로 나무 밑동 둘레에 이끼를 가득 쌓고. 4,000~5,000개나 되는 나뭇가지를 가져와 아주 섬세하게 오랫동안 집을 짓는답니다. 다 지은 집은 가로 1미터, 세로 1.5미터나 돼요! 거기서 끝이 아니에요. 여러 가지 예쁜 색깔의 수집품을 가져와 집 앞을 꾸미지요. 더욱이 수집품들은 색깔별로 계속해서 정리해 나가고, 좋은 것과 좋지 않는 것들을 끊임없이 골라내며 자신의 공간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요.
이런 바우어새는 그 모습과 생태가 얼마나 특이하고 신기한지 숲속의 정원사, 뛰어난 건축가, 성실한 예술가 등 사람들이 붙여 준 별명이 무척 많아요.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일을 오랫동안, 성실하게, 포기하지 않고 해 나가는 모습이 우리 사람들에게도 교훈을 주어 여러 가지 글이나 책 속의 이야기로도 많이 등장한답니다.
마치 생태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는 듯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그림책이에요. 다 읽고 나면 부모님과 자녀가 내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일은 무엇인지, 꿈을 이루기 위해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서로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단점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집념
수천 개의 나뭇가지를 가져와 모양을 내어 집을 짓고, 수집품을 가져와 정리하는 과정은 작은 몸집의 바우어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