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기획의도 - 안심하세요, 소방관입니다!
빨간 불자동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줄지어 달려가면 어른이고 아이고 간에 가던 길을 멈추고 바라봅니다. 어른들이야 또 어디서 사고가 났구나 하고 걱정스럽게 바라보지만, 아이들은 눈 오는 날 강아지처럼 괜히 흥분합니다. 심지어 불자동차 꽁무니를 따라서 냅다 뛰어가는 녀석들도 있지요.
그 불자동차에 소방관이 타고 있습니다. 무서운 불과 싸우며 사람을 구하는 일꾼들입니다.
『출동 119! 우리가 간다』는 위험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소방관 이야기입니다. 소방관들은 시뻘건 불길이 무섭지도 않은...
기획의도 - 안심하세요, 소방관입니다!
빨간 불자동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줄지어 달려가면 어른이고 아이고 간에 가던 길을 멈추고 바라봅니다. 어른들이야 또 어디서 사고가 났구나 하고 걱정스럽게 바라보지만, 아이들은 눈 오는 날 강아지처럼 괜히 흥분합니다. 심지어 불자동차 꽁무니를 따라서 냅다 뛰어가는 녀석들도 있지요.
그 불자동차에 소방관이 타고 있습니다. 무서운 불과 싸우며 사람을 구하는 일꾼들입니다.
『출동 119! 우리가 간다』는 위험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소방관 이야기입니다. 소방관들은 시뻘건 불길이 무섭지도 않은지,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그토록 용감히 일하는지를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소방관들 가운데 구조대원인 주인공 김영민(실제 소방대원 취재에 바탕을 둔 가공인물입니다. 씨의 하루를 따라가면서, 아침 회의하는 모습부터 소방차와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출동하고 훈련하는 모습까지 소방관이 하는 온갖 일들을 담았습니다.
소방서 안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커다란 모니터가 있는 상황실과 불자동차들이 대기하고 있는 차고지, 심지어 사물함과 침대가 있는 방까지, 소방관이 생활하는 공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불 끄는 펌프차의 구멍 하나하나가 무슨 기능을 하는지도 볼 수 있고, 응급차 안에 무엇무엇이 들어 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방화복과 공기호흡기처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