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대답’이 답이다
● 질문법이 강조된 근거 ● 대답법은 이렇게 개발되었다 ● 이것이 최초의 비즈니스 대답법
1_ 시작은 질문, 완성은 대답
● 질문을 가치 있게 만드는 대답 질문과 답변
2_ 대답을 보면 능력이 보인다
● 한마디 대답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비즈니스 대답법이 중요한 이유
3_ 우문현답? 범문현답!
● 범문에 현답하기
4_ 대답공포증이 문제다
● 어렸을 때 각인된 대답공포 대답을 요구하는 질문의 유형
5_ 대답공포증을 극복하는 법
● 원인을 알면 답이 보인다
6_ 공포를 넘어 기회를 만들자
● 이 책을 접한 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 대답과 말대답, 대꾸와 말대꾸
7_ 전략적으로 대답하기
● 뻔한 질문에 뻔하지 않은 대답
8_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대답
● 치밀하게 정보를 담아서
9_ 버벅거리는 전략도 있다
● 참새가 봉황의 뜻을 알까?
10_ ‘A+α’와 ‘A-β’ 대답
● 피할 것은 피하고 알릴 것은 알리고 질문에 대응하는 마음가짐
11_ ‘기존의 틀’을 뛰어넘을 것
● 말 많은 게 ‘+α’가 아니다 ● 대답에 정보를 담아라 상사에게 ‘좋은 정보 제공자’가 되는 10가지 방법
12_ 전략적 답변의 구성
● ‘결전토정’으로 답하자
13_ 내용의 전략과 시간의 전략
● 엘리베이터 스피치 방식 적용하기 말 같지 않은 질문에 대처하는 법
14_ 좋은 대답을 하는 법
● 좋은 대답이란 이런 것
15_ 대답에 대한 잘못된 인식
● 대답에 대한 5가지 오해
16_ “쓸데없는 소리 마라”라고?
● 듣는 사람의 인식 전환이 필요
17_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
● ‘짧게 요점만 간단히’의 참뜻
18_ 태도가 답변만큼 중요하다
● 형식이 내용을 좌우한다
19_ 답변 태도의 3가지 핵심
● 시선을 피하지 마라 ● 밝은 기가 느껴지도록 ●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게
20_ 말투로 달라지는 대답의 인상
● 말투가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넷플러스’ 대답법
21_ 대답의 속도- 급하면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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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은 평범해도 대답은 지혜로워야 한다
‘까문유답’ ‘A+α’와 ‘A-β’ 등 신선한 방법론
‘범문현답’이라는 말이 있다. 질문은 평범해도 대답은 지혜로워야 한다는 얘기다. 저자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하던 대답을 좀 더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그래서 상대의 마음을 사고 당신의 능력을 돋보이게 하자고 제안한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서 ‘전략적 대답’ ‘대답의 틀을 뛰어넘는 대답’ ‘결전토정’ ‘까문유답’ ‘A+α’와 ‘A-β’, 그리고 ‘대답 7거지악’이라 이름 붙인 독특한 대답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생각나는 대로 하는 대답, 단선적인 대답이 아닌 용의주도하게 계획된 대답, 복선적인 생각이 담긴 대답을 ‘전략적 대답’이라 이른다. 틀에 박힌 뻔한 대답보다는 치밀하게 정보를 담아서, 질문하는 이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대답 이후의 상황까지 고려하여 대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대답의 틀을 뛰어넘는 대답’이란 무엇일까? 말해야 할 내용, 알려야할 사항을 모두 담으면서도 짧고 간단히 요점만… 그렇기에 대답법이 까다롭다. 마찬가지로 ‘묻는 말에만 답해야 한다’는 것도 질문자에게 필요한 정보가 있음에도 입을 다물라는 것은 아니다. 대답을 통하여 상대의 질문이 살아나고 또 다른 질문을 이끌어낸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질문을 하는 상사의 지위에 있는 사람은 ‘틀을 뛰어넘는 대답’의 효용을 인정해야 한다. 부하의 대답을 통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아이디어를 얻으며, 때로는 문제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니까.
대답은 ‘두괄식(頭括式’으로 해야 한다. 두괄식으로 말하면 자기의 생각과 의견을 분명하게 나타낼 수 있고 내용이 깔끔하게 잘 정리됐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두괄식 답변의 구성을 좀 더 구체화시킨 대답법이 ‘결전토정’이다. 첫째, ‘결론’부터 말한다. 둘째, 그 결론을 뒷받침할 만한 논리를 ‘전개’해야 한다. 셋째, 질문자의 관심과 업무에 협력을 얻어내려면 ‘토픽’, 즉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야깃거리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