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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글쓰기에 미래는 있는가
저자 빌렘플루서
출판사 엑스북스(엑스플렉?
출판일 2015-02-16
정가 15,000원
ISBN 979119534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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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 말
0 . 서문
1 . 메타문자
2 . 각명문자
3 . 표면문자
4 . 자모음
5 . 텍스트
6 . 도서인쇄
7 . 규정
8 . 구어
9 . 문예창작
10. 읽기방식
11. 암호풀기
12. 책
13. 편지
14. 신문
15. 종이거래
16. 글쓰는 탁자
17. 스크립트
18. 디지털
19. 코드변환
20. 서명
21. 추신
옮긴이 해설: 빌렘 플루서와 텔레마틱 사회의 유토피아
출판사 서평
글쓰기의 오래된 미래를 묻다
-우리는 계속 쓸 수 있을까?
미디어 연구의 선구자 빌렘 플루서의 대표작 『글쓰기에 미래는 있는가』가 수정, 복간되어 2015년 엑스북스(xbooks에서 다시 출간되었다(이 책은 국내에서 1998년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로 번역·소개된 바 있다. 디지털이 공기처럼 익숙해진 시대, 고대벽화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문자’를 탐구하는 커뮤니케이션/디지털 사상가 빌렘 플루서의 고전, 『글쓰기에 미래는 있는가』는 차라리 예언서에 가깝다. 이 책은 문자코드에서 디지털코드로의 변환의 과정을 추적하며 인간의...
글쓰기의 오래된 미래를 묻다
-우리는 계속 쓸 수 있을까?
미디어 연구의 선구자 빌렘 플루서의 대표작 『글쓰기에 미래는 있는가』가 수정, 복간되어 2015년 엑스북스(xbooks에서 다시 출간되었다(이 책은 국내에서 1998년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로 번역·소개된 바 있다. 디지털이 공기처럼 익숙해진 시대, 고대벽화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문자’를 탐구하는 커뮤니케이션/디지털 사상가 빌렘 플루서의 고전, 『글쓰기에 미래는 있는가』는 차라리 예언서에 가깝다. 이 책은 문자코드에서 디지털코드로의 변환의 과정을 추적하며 인간의 사유능력과 글쓰기 행위의 의미를 밝히는 책으로, 아이러니하게도 글쓰기의 ‘과거’와 ‘도태’를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글쓰기의 ‘미래’를 논하고 있다.
도전받는 글쓰기, 읽기와 쓰기의 코드변환
하나의 유령이 출판계를 떠돌고 있었다. ‘책의 종말’이라는 유령이. 책이 과연 사라질 것인지 어쩔 것인지 정체 모를 불안과 공포가 책과 관련된 사람들을 잠식했고, 사람들은 호들갑을 떨었다. 이제 종이책은 사라질 것이라고, 소위 말하는 ‘고귀한 정신의 문화유산’이 사라질 지경이라고, 사람들은 마치 그것이 밥줄 걱정이 아닌 듯 말했다. 여러분 그러나 종이책은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물에 빠져도 여전히 읽을 수 있습니다! 움베르토 에코며, 스티븐 킹이며 시대의 지성들은 그것이 마치 기술의 문제이기만 한 것처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