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름’의 독특함을 존중하는 공감 그림책!
티라노사우루스 쿵쾅이는 목소리도 엄청 크고, 발소리도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빠르게 달리고, 높이 뛰며 이빨도 튼튼하지요. 단지 한 가지만 달라요. 친구들은 우적우적 스테이크를 먹는데, 쿵쾅이는 아작아작 당근 케이크를 먹거든요. 그런 쿵쾅이를 친구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놀립니다. 정말 채소 먹는 티라노사우루스는 필요 없는 걸까요?
바위를 밀어 위험에 처한 친구들을 구할 정도로 쿵쾅이는 힘이 셉니다. 채소를 먹지만, 절대로 약하지 않아요. 오히려 쿵쾅이는 달라서 독특하고 특별한 공룡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르고, 다르기 때문에 특별하지요. 공감하기 쉬워 어린이들은 ‘다름’의 독특함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 고정관념을 깨고, 유쾌한 상상력을 주는 그림책!
먹이를 잡기 위하여 큰 입, 날카로운 이와 발톱, 거대한 몸집을 지닌 티라노사우루스는 대표적인 육식 동물입니다. 그런데 쿵쾅이는 풀과 채소가 더 좋아요. 그게 훨씬 맛있고 재미있지요. 친구들은 “채소 먹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며 쿵쾅이를 비웃습니다. 정말 티라노사우루스다운 게 정해져 있는 걸까요?
이 책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살짝 비틀어 어린 독자들이 보다 열린 생각, 입체적인 생각으로 사람과 사물, 세상을 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고정관념을 깨는 기발한 이야기와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들은 보는 내내 기분 좋은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책을 보며 어린이들은 편견 없이 세상을 넓은 마음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 화려한 색감 속으로 빠져드는 그림책!
이 책에 나오는 공룡과 다양한 채소 그림은 세밀화는 아니지만, 사실적이면서도 하나하나 그 모양과 움직임이 살아 있습니다. 더욱이 풍성하고 화려한 색감은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주황색 별색이 시선을 사로잡아 누구나 공룡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밖에 없지요.
무엇보다 따듯하고 다양한 공룡 그림은 어린 독자들에게 친근하고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