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며
Prologue 이제는 시간관리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제1장 ‘본질적 업무’에 몰입하라
1. 계획 세우기와 우선순위 정하기
2. 방해물 제거하기
3. 덩어리 시간 확보하기
4. 몰입하기
5. 에너지 관리하기
제2장 ‘미래준비성 업무’에 투자하라
1. 나의 경쟁력 파악하기
2. 역량 개발하기
3. 후배 육성하기
4. 상호 학습하기
제3장 ‘단발성 업무’를 통제하라
1. 예측하고 대비하기
2. 허용 또는 거절하기
3. 똑똑하게 협업하기
4. 심리적으로 무장하기
제4장 ‘보조적 업무’를 축소하라
1. 보조적 업무 효율화하기
2. 반복작업 자동화하기
3. 업무시간 제한하기
Epilogue 시간관리의 시작은 작은 습관에서
참고자료
집필진 소개
생각해보면, 시간관리법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
바다 건너 유명 대학에서는 신입생들에게 제일 먼저 시간관리부터 가르친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돌이켜보면 우리는 시간관리에 대해 제대로 배운 적이 없다. 더욱이 학교도 아니고 직장에서 시간관리법을 배울 기회를 갖기란 특별한 운이 따라주지 않고선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직장에서 근무연수가 늘어나고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일을 함께하는 경험이 쌓여갈수록 명확해지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일을 잘하는 사람들, 곧 성과가 높은 사람들은 시간관리를 잘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역도 성립하느냐고 묻는다면 직장인들 대부분이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이처럼 어느 곳에서보다 시간관리가 중요한 직장에서, 일과 성과를 결정짓는 시간관리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 습득할 기회가 없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은 놀라운 동시에 안타깝다. 이 책은 누구도 쉽게 가르쳐주지 않지만, 몰라서는 결코 ‘일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없는, 직장에서의 시간관리 해법을 찾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 일을 구분하라!
무조건 회사에 오래 있어야 일 잘한다고 평가받던 시절은 사실 그리 멀지 않은 우리의 과거다. 그러나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고 본격적인 워라밸 시대가 열리면서, 단언하건대 이제 시간의 질과 양을 동일하게 인식하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일과 시간을 대하는 기본적인 시각 자체를 바꾸어야 할 때다. 주어진 시간을 최대로 활용하여 업무 성과를 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핵심과제가 된 지금, 성공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과연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오랜 시간 현장의 고민을 듣고 그 해법을 모색해온 삼성경제연구소 시간관리연구팀은 우선적으로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일들의 특성을 파악하여 업무를 구분할 것을 제안한다. 실제로 우리는 직장에서 매우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 자신의 주된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수시로 다른 부서나 상사, 동료의 업무 협조 요청에 응해야 하고, 후배에게 업무를 가르치거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