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세계적 명상지도자 래리 로젠버그, 40년 수행의 정수
3단계 명상 수행법
“나는 사회심리학자로서 마음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대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내 마음까지 잘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수행에 관심을 가진 이유입니다.”
1968년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의 저자 모리 슈워츠 교수의 권유로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를 만난 래리 로젠버그는 그에게서 “먼저 집을 정리하시오. 그러고 난 이후 당신이 실제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주의를 집중하시오.”라는 말을 듣는다.
“아, ...
세계적 명상지도자 래리 로젠버그, 40년 수행의 정수
3단계 명상 수행법
“나는 사회심리학자로서 마음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습니다. 대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내 마음까지 잘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내가 수행에 관심을 가진 이유입니다.”
1968년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의 저자 모리 슈워츠 교수의 권유로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를 만난 래리 로젠버그는 그에게서 “먼저 집을 정리하시오. 그러고 난 이후 당신이 실제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주의를 집중하시오.”라는 말을 듣는다.
“아, 나의 집을 잘 들여다보고, 깨끗이 정리하고, 제대로 물건을 치우고, 설거지를 잘하라는 의미군요. 그렇죠?” 크리슈나무르티는 약간 놀라는 듯이 보였다. “아, 그래요. 거기부터 시작하세요. 내가 말하는 것에는 그 이상의 것도 있지요.” 그러면서 자신의 심장을 가리켰다. 내면을 의미했다. ‘실제로 어떻게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가 아니고, 당신이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의무에서가 아니라 순간순간 실제로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크리슈나무르티가 젊은 래리 로젠버그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준 2년 후 저자는 대학 강단을 떠나, 명상을 배우기 위해 아시아 등지를 떠돌아 다녔다. 10년간 한국의 숭산 선사, 일본 조동종의 카타기리 선사, 베트남 틱낫한 선사 등에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