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나는 왜 설명만 하면 횡설수설하는 걸까?
1장 좋은 설명은 1분이면 충분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설명에 서툰 이유
설명력에서 지성을 엿보다
설명에 필요한 3가지: ‘시간 감각’, ‘요약 능력’, ‘예시 능력’
시간 감각: 하고 싶은 말을 하는 데는 1분이면 충분하다
요약 능력: 최소한의 핵심만 정확히 짚는다
궁극의 설명은 한 단어로 완결하는 것
많이 설명한다고 많이 이해시킬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핵심은 3가지로 압축한다
보디랭귀지로 설명의 효과를 높인다
예시 능력: 전혀 모르는 것을 대략 아는 것으로 설명한다
예시 하나로 설명을 끝내는 기술
오감을 자극하여 단번에 이해시킨다
좋지 않은 설명이란
2장 복잡한 이야기도 쉽게 풀어내는 설명의 공식
알기 쉬운 설명의 기본 포맷
책을 활용한 요약 능력 트레이닝
숫자 키워드로 설명의 질을 높인다
인상적인 캐치프레이즈로 호기심을 일으킨다
핵심을 3가지로 정리하는 습관
전체 중 어디인지 명확히 알려준다
사전 준비에 책의 목차를 활용한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빠름과 느림의 상승효과
차이점을 강조해 단번에 이해시킨다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비교 설명 트레이닝
이해하기 쉬운 비유와 예시 고르는 법
A4 용지 한 장으로 하는 설명력 트레이닝
질문을 설명의 추진력으로 삼는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나중으로 돌린다
상대의 수준에 맞춰 설명을 구성한다
3장 일상생활에서 기르는 탄탄한 설명 내공
일상 대화로 순발력을 갈고닦는다
자신감이 향상되는 근황 보고 트레이닝
자신의 경험과 연관 지어 나만의 설명을 만든다
1분도 여유 있게 만드는 15초 트레이닝
15초에 모든 노하우를 담은 ‘광고’에서 힌트 얻기
어려운 단어보다 쉬운 단어를 활용한다
스톱워치로 시간 감각을 익힌다
다른 사람의 설명에서 배울 점을 찾는다
책의 목차에서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설명은 1분 안에 끝난다
일에서든 일상에서는 상대를 끌어당기는 말하기 공식
준비해 온 내용을 회의에서 열심히 설명했는데 상대가 이해를 못한 것 같다. 그때 옆자리의 누군가가 단 몇 마디로 내가 한참동안 설명한 내용을 단번에 정리해버린다면?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분명 같은 이야기를 해도 간결한 요약과 찰떡같은 예시로 짧은 시간 안에 상대방의 이해를 쉽게 이끌어내는 사람은 따로 있다. 문제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머릿속으로는 잘 아는 내용도 막상 누군가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횡설수설하며 의도치 않은 투머치토커가 된다는 것이다.
생각나는 대로 두서없이 말해도 상대가 끝까지 들어주고 요점을 알아주면 좋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듣는 사람이 최적의 설명이라고 느끼는 시간 길이는 최대 1분이다. 1분 안에 상대를 사로잡지 못하면 그 이상 설명해도 핵심을 전달할 수 없다. 반대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결하게 1분 내에 정리하여 말할 수 있다면 상대가 집중할 확률이 높아진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광고나 예고편, SNS의 글 등을 듣고 읽는데 1분을 넘지 않도록 구성하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에서든 일에서든 자신을 제대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1분 안에 중요한 핵심만 뽑아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 즉 ‘1분 설명력’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설명력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고 중요한 능력이지만, 실제로 ‘설명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저자는 우리가 국어, 수학과 같은 기초지식을 배우듯, 설명하는 능력 역시 기본 구조를 익히고 연습해야만 언제 어디서나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떤 이야기든 간단명료하게 전달하고 싶다면
3가지 포인트만 기억하라!
설명력은 설명을 잘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연습을 따로 하지 않는 한, 저절로 몸에 배지 않는다. 설명력을 구성하는 3가지 핵심 능력을 일상의 가벼운 대화에서부터 트레이닝하고, 머릿속으로 구조화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