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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는 매일 서점에 간다
저자 시마 고이치로
출판사 키라(kyra
출판일 2019-03-20
정가 13,800원
ISBN 9791155100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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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는 글 _ 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들어가는 글 제1장 왜 서점에 가야 할까? 매일 서점에 가는 이유 서가는 서점마다 다르다 서점은 원조 편집숍 서점은 가우디의 건축이다 서점을 둘러보는 다섯가지 방법 좋은 서점의 조건 문턱이 높지 않은 서점 책이 잘 팔리는 서점은 무엇이 다를까? 서점마다 개성이 있다 좋은 서점은 좋은 고객이 만든다 매대에는 문맥이 있다 서점은 세계로 이어지는 장소 책장 사이를 여행하듯이 제2장 우리는 정말로 ‘자신의 욕망’을 알고 있을까? 우리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 좋은 서점은 욕망을 언어화한다 서점과 디지털 광고의 공통점 서점에서 5분 머무는 행위로 만나는 정보량 흥미의 체계도가 보인다 쓸데없는 정보가 중요하다 학문은 무엇에 도움이 되는가? 서점은 쓸데없는 것을 만나러 가는 장소 책은 읽기 전까지는 도움이 되는지 알 수 없다 제3장 읽지 않더라도 책을 사라 책과의 만남은 일기일회 책은 읽지 않아도 괜찮다 책에는 ‘꽝’도 있다 어떻게 책을 선택하는가 고다르식 독서법 독서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병독법 책에 마음껏 메모하기 책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이유 집은 작은 아이디어 저장고 책은 버리지 마라! 책장의 효용 정보는 책장에서 화학 작용을 일으킨다 좋은 책장에는 별자리가 있다 제4장 창조적 발상을 이끌어 내는 독서 사고법 새로운 아이디어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필요한 것은 창조적 도약이다 역발상과 순열 조합 정보를 조합하는 관점 서점에서 의외성을 연습한다 좋은 기획이란 욕망에 부응하는 것이다 욕망은 어떻게 발견할까? 매대는 욕망의 거울 이분자異分子를 모으자 샛길로 빠지는 사고 독서는 여행이다 안다는 것에는 두 종류가 있다 검색과 독서로 발견한 것의 차이 어떻게 정보를 우연히 만날 수 있을까? 지식의 세계를 넓히는 방법 제5장 새로운 서점의 형태를 제안하다 왜 B&B를 만들었는가? 동네 서점을 고집하다 목표는 서점의 새로운 롤 모델 대담 B&B가 목표하는 것 B&B를 열기까지 시모기타자와를 선택한 이유 가구도 파는 서점 신규 진입이 힘
‘기획의 달인’에게 배우는 성공의 비법!

◆왜 서점에 가야 할까?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알려 주는
‘디지털 시대에 실제 서점에 가야 하는 이유’

“책을 사든 정보를 찾든 인터넷으로 하면 되잖아?” 이런 생각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현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나는 매일 서점에 간다』의 저자 시마 고이치로는 “인터넷만으로는 상상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는 일본 최대 광고회사 하쿠호도에서 20여 년 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자타공인 기획의 달인이다. 이제는 명성 있는 문학상으로 자리 잡은 ‘서점 대상’을 설립하는 데 참여했고, 일본 최초로 책과 맥주를 함께 판매하는 서점 B&B(Book & Beer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그런 저자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매일 하는 일은 바로 서점에 가는 것이다.
서점은 새로운 정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무엇보다 서점의 매대는 욕망을 반영하는 거울이다. 매대에 놓인 책은 그 시대가 요구하는 것, 지금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을 모아놓는 집합체다. 더구나 같은 책이라도 서점마다 어떻게 진열하느냐에 따라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소설책을 들춰보다가 나도 모르게 육아서 코너에 가 있기도 하고, 갑자기 열대어를 키우는 법을 다룬 책에 눈길이 가기도 한다. 이렇게 서점의 책장 사이사이를 여행하듯 걷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정보를 다각도에서 받아들일 수 있다. 이것은 인터넷 검색으로는 결코 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이며, 실제 서점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어느 순간 수많은 정보가 머릿속에서 화학 작용을 일으켜 예상 밖의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시마 고이치로는 2012년부터 B&B의 주인으로 살면서 경험하고 생각한 것을 이 책 『나는 매일 서점에 간다』에 적었다. 나는 이 책이 반가웠다. 똑같이 광고쟁이 출신이라서가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왜 동네 서점을 찾아야 하는가’라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