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인문학 동화 ③ 우리나라 음식 이야기
한 숟가락 역사 동화
“도로 묵이라고 부르거라~!”
음식에 담긴 맛깔난 역사 이야기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우리가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마주하는 밥상. 거의 날마다 먹어서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음식들도 자기만의 사연을 품고 있답니다. 특히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전통 음식들은 역사와도 깊은 연관이 있지요.
『한 숟가락 역사 동화』는 음식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낸 초등 인문학 동화 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영조실록」, ...
초등 인문학 동화 ③ 우리나라 음식 이야기
한 숟가락 역사 동화
“도로 묵이라고 부르거라~!”
음식에 담긴 맛깔난 역사 이야기
여러분은 어떤 음식을 좋아하나요? 우리가 아침, 점심, 저녁으로 마주하는 밥상. 거의 날마다 먹어서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음식들도 자기만의 사연을 품고 있답니다. 특히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 전통 음식들은 역사와도 깊은 연관이 있지요.
『한 숟가락 역사 동화』는 음식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낸 초등 인문학 동화 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영조실록」, 「광해군일기」, 「음식디미방」 등의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요. 이런 기록물을 찾아보면 쌀밥, 된장, 고추장 등 현재 우리가 자주 먹는 음식들을 조선 시대 임금들도 아주 좋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선조 임금은 된장을 맛보고 “된장이 이처럼 맛있는 줄 내 미처 몰랐구나!” 하고 감탄했고, 성종 임금은 “세상에, 밥맛이 이렇게 좋을 수 있다니! 놀라운 일이로다.” 하면서 이천 쌀을 진상품으로 올리라고 했어요. 최고의 밥상만을 받던 임금님들께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접하고 자주 먹는 음식 가운데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사연을 담고 있는 여덟 가지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된장’은 한식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예요.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