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윔피키드와 빅 네이트를 넘어서는 재미
미르는 용이다. 그러나 아직 불을 뿜지 못하는 어린 용이다. 미르는 단짝 친구인 이구아나 웬델과 함께 양서류와 파충류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닌다. 학교에서는 덩치가 큰 에디 패거리들의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며, 바다에 관한 조사 보고서 숙제도 엉망으로 제출한다. 결국 선생님께 불려가 다시 과제를 해 오라는 엄명을 받고, 직접 바다를 찾아가 조사해 보기로 한다. 웬델이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 된다는 말도 뿌리치고.
미르는 바다 지킴이인 삼촌 에드워드를 찾아가 함께 바닷속 여행을 떠난다. 바...
윔피키드와 빅 네이트를 넘어서는 재미
미르는 용이다. 그러나 아직 불을 뿜지 못하는 어린 용이다. 미르는 단짝 친구인 이구아나 웬델과 함께 양서류와 파충류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닌다. 학교에서는 덩치가 큰 에디 패거리들의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며, 바다에 관한 조사 보고서 숙제도 엉망으로 제출한다. 결국 선생님께 불려가 다시 과제를 해 오라는 엄명을 받고, 직접 바다를 찾아가 조사해 보기로 한다. 웬델이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 된다는 말도 뿌리치고.
미르는 바다 지킴이인 삼촌 에드워드를 찾아가 함께 바닷속 여행을 떠난다. 바다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배워나가고, 새로운 경험들을 이어간다. 그러다 거대오징어인 대왕오징어를 만나 위기를 맞는데…….
말썽 꾸러기 미르의 아기자기한 모험담과 함께 만화 형식의 그림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서 책 읽기에 서투른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책의 세계에 풍덩 뛰어들 수 있다. 바다에 대한 지식과 정보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우리 아이 첫 번째 동화책
초등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우리 아이들의 독서는 자연스럽게 그림책에서 글책으로 옮겨간다. 최근의 글책은 그림의 역할이 적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야기를 꾸려가는 것은 글이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글책의 경험은 자칫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가로막을 수 있다. 이 책 은 꼬마용 미르와 단짝 친구 이구아나 웬델이란 인물의 아기자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