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국어라는 들꽃밭
1 ?듣고, 읽고, 쓸 때,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_ 바른 자세로 읽고 쓰기
2 ??한글의 자음자는 어떻게 쓰고 읽을까요?
_ 재미있게 ㄱ ㄴ ㄷ
3 한글의 모음자는 어떻게 쓰고 읽을까요?
_ 다 함께 아야어여
4 ??어떻게 써야 글자가 될까요?
_ 글자를 만들어요
5 마음을 주고받는 인사는 어떻게 할까요?
_ 다정하게 인사해요
6 받침이 있는 글자는 어떻게 쓰고 읽을까요?
_ 받침이 있는 글자
7 그림을 보고 생겨난 생각을 어떻게 나타낼까요?
_ 생각을 나타내요
8 글을 읽을 때 어떻게 띄어 읽을까요?
_ 소리 내어 또박또박 읽어요
9 그림일기는 어떻게 쓰고 그릴까요?
_ 그림일기를 써요
10 쌍받침은 무엇이며, 책 읽기의 즐거움은 무엇일까요?
_ 소중한 책을 소개해요
11 소리를 흉내 내는 말과 모양을 흉내 내는 말
_ 소리와 모양을 흉내 내요
12 문장으로 잘 표현하려면 어떻게 써야 할까요?
_ 문장으로 표현해요
13 남의 말을 들을 때와 남들 앞에서 말할 때
_ 바른 자세로 말해요
14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_ 알맞은 목소리로 읽어요
15 나쁜 말과 고운 말
_ 고운 말을 해요
16 글을 읽을 때 무엇을 눈여겨보아야 할까요?
_ 무엇이 중요할까요
17 글을 어떻게 띄어 읽어야 할까요?
_ 띄어 읽어요
18 일기장에 어떤 글을 쓰면 좋을까요?
_ 겪은 일을 글로 써요
19 상상하며 읽으면 어떤 재미가 있을까요?
_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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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딱한’ 교과서를 뛰어넘는
‘재미있고 쓸모있는’ 교과서 >>>
교과서는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지식을 엄정하게 표현해내기에 딱딱하다. 최근 스토리 텔링으로써 구성하려는 노력이 있음에도, 여전히 교과서는 ‘쓸모’는 있어도 ‘재미’는 없다. 반면, 전혀 새로운 대안 교과서인 이 <로로로 초등 국어> 시리즈는 ‘쓸모’에 ‘읽는 재미’를 더했다. 초등 국어의 단계별 지식과 학습 활동을 ‘동시’와 ‘수필’로써 ‘이야기’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그래서 초등 국어 교과서의 각 단원을 그 차례에 맞추어 아동문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다. 어린이 독자의 관심을 끄는 그 힘은 독해력으로 이어진다. 글로 된 문장을 읽어내는 능력 말이다. 모든 공부는 독해력에서 비롯된다. 간혹, 어린이 독자들은 ‘글 읽기’의 통과의례를 회피하려고 만화나 영상으로 지식 습득을 대체하려고도 한다. 하지만 이미지는 이미지로써 이해 방식이 따로 있다. 여러 교과목은 글을 중심으로 교육되고 있고, 글을 읽어내는 능력은 독해력에서 비롯되고, 독해력은 자발적으로 읽어낼 때 성장한다. 피할 수 없다면, 부딪쳐야 한다. 다만, 흥미로운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으로 독자의 흥미를 돋우면서 정직하게 교과 내용을 만날 수 있다. 이 ‘로로로 초등’ 시리즈는 그 방법으로 정직하게 어린이 독자를 이끌어준다. 그때 함께하는 ‘재미’는 읽게 하는 추동력이다. ‘로로로 초등’ 시리즈는 ‘재미와 쓸모’로 빚어냈다. 그리고 섬세하게 편집하여 자신 있게 펴냈다. 이미 앞서 찾아 읽혀준, 어린이 독자의 학부모는 ‘로로로 초등’ 시리즈에 대하여 이렇게 평가한다. ‘내가 자라던 시절에도 이런 책이 있었더라면……’이라고.
머리말 중에서 >>>
“[로로로 초등] 국어 시리즈의 그림들은 완성된 그림과 완성되지 않은 그림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절반이 넘는 그림을 일부러 완성하지 않은 채 실었습니다. 색칠하지 않은 부분은 독자의 몫으로 남겼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