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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제부터 일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 포스트 팬데믹 시대, 가짜 일을 걷어내고 본질에 집중하는 법
저자 강승훈
출판사 주식회사위즈덤하우스
출판일 2020-06-10
정가 16,000원
ISBN 979119078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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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왜, 지금, 일하는 방식인가?

1부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4가지 키워드

1장 일하는 방식을 바꾸려면 본질부터 찾아야 한다
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스파이 때문이다?
일하는 시간의 40%가 버리는 시간
우리의 일을 망가뜨린 악마의 삼각형
일의 본질이 사라진 빈자리를 채우는 가짜 일
주 52시간 때문이 아니다
일의 본질을 찾기 위한 나침반
일의 본질, 4가지 조건
[이 장의 핵심] 일의 본질에 대한 고민 없이 일하는 방식은 바뀌지 않는다

2장 키워드1. 명확하고 올바른 목표
어떻게보다 중요한 것은 ‘왜’
목표를 생각하며 일해야 하는 이유
항상 성과를 내는 조직의 2가지 목표
목표1. 고객의 눈으로 보자
목표2. 더 높은 생산성을 겨냥하라
[이 장의 핵심] 가장 중요한 목표 2가지, 고객과 생산성

3장 키워드2. 일의 정렬
휠 얼라이먼트가 조직에 필요한 이유
정렬이 깨지는 이유와 그 증상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정렬을 위한 인프라
정렬의 습관화
[이 장의 핵심] 정렬은 기법이나 도구 문제가 아니다

4장 키워드3. 의미, 몰입을 만드는 힘
방망이 깎던 노인은 어디에
일에서 찾고자 하는 의미
일에 몰입하지 않는 사람들
일의 의미가 사라진 이유
제대로 알아야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일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일터의 의미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이 장의 핵심] 의미 있는 일에만 몰입할 수 있다

5장 키워드4. 가치와 방식의 진화
MP3와 주판
변화라는 기회
구성원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이유
앞으로 일은 어떻게 변할까
[이 장의 핵심] 조직과 구성원 모두가 진화해야 한다

2부 일하는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가짜 일이 생긴다

6장 일의 본질을 잃었을 때 나타나는 5가지 증상
가짜 일1. 보여주기
가짜 일2. 시간끌기
가짜 일3. 낭비하기
가짜 일4. 다리걸기
가짜 일5. 끌고가기
[이 장의 핵심] 가짜 일에는 절대 없는 2가지

7장 가짜 일의 유혹에 넘어
재택근무, 비대면, AI… 일을 둘러싼 환경이 순식간에 바뀌고 있다
지금의 위기가 끝나면, 우리는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우리 조직은 정말 필요한 일에 시간과 돈을 쓰고 있는가?

하던 대로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
조직과 구성원의 일하는 체질을 바꿔야만 생존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수많은 기업이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재택근무를 도입했다. 그러나 제대로 준비가 안 된 채 떠밀리듯 재택근무를 시작하게 된 기업과 구성원들은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만 했다. 갑작스러운 재택근무로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서 많은 조직이 작동을 멈췄다. 특히 일부 리더들은 갑자기 눈앞에서 사라져 버린 구성원들을 믿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위기 속에서도 잘 굴러가는 회사는 분명히 있었다. 흔한 경우는 아니었지만 불필요한 일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효율이 높아졌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림 없는 조직은 과연 무엇이 다를까. LG경제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방식을 연구해온 저자는 그 차이가 ‘일의 본질을 찾고 이에 맞춰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능력’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일하는 방식이 왜 중요할까? 오랜 기간 농업을 해온 우리에게 근면은 곧 미덕이었다. 예전에는 책상 자리를 성실히 지키는 것만으로도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 일을 둘러싼 업무 환경이 달라졌다. 재택근무로 인한 비대면 업무가 늘어난 상황에서 성실함은 의미가 없어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대면 회의보다 화상회의의 비중이 커지면서 요구되는 리더의 자질 역시 달라졌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야 한다.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빠른 결과를 도출해야 함은 기본이다. 그러나 과거의 조직문화는 여전히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 높은 성과를 내는 기업들은 일하는 양보다 질에 의존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양만 바라본다. 단순히 바쁜 것으로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
여기에 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