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BIB 황금패상!
2019 황금 바람개비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상 대상!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브라질 일러스트레이터 길례르미 카르스텐의 그림책입니다. 크레파스, 페인트의 질감을 살린 아날로그 감성과 다양한 콜라주 기법의 그래픽 감각이 만나 독특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때로는 얼기설기 신문을 찢어놓은 듯, 때로는 방금 그린 듯한 크레파스의 손길로, 때로는 브라질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강렬한 색채로 가득 채웠습니다. 역시 황금 바람개비 젊은 일러스트레이터상 대상, 세계 3대 그림책상 중 하나인 BIB(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황금패상에 빛나는 작품입니다.
아이들에게 색다른 일러스트 기법으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어린이책에서 흔치 않은 반전 이야기까지 담겨 있습니다. 소음의 근원지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궁금한 표정으로 집중해서 책을 보다가, 그 정체를 알게 되면 또 슬며시 반성하는 기미도 보일 겁니다. 다양한 기법의 그림을 보면서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 미술에 대한 감각이 저절로 살아나겠죠. 무지갯빛 매력을 가진 『으아아아』는 추리 소설 같기도 하고, 예술 작품 같기도 한 그림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