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문: 지난 50년의 기억과 다가올 50년의 모색 - 안치용
1부. 구로공단에서
1. 인명진
2. 유옥순
3. 김은혜
4. 손학규
5. 김문수
6. 김경수
7. 한명희
8. 황기호
9. 홍성열
10. 심상정
11. 이인휘
12~13. 장영선·임길숙
14. 김정근
15. 김준용
16. 안재성
17. 원희룡
18. 김기배
19. 우옥영
20~21. 차명진·서명희
22. 김영미
23. 이배구
24. 양길승
25. 김대호
26. 권순화
27. 김선수
28. 박인배
29. 박영진
2부. G밸리로
30. 차성수
31. 이목희
32. 송경동
33. 박혜경
34. 김주숙
35. 박동일
36. 이성
37. 김태주
38. 이영재
39. 홍남석
40. 강옥구
41. 최용길
42. 최영
43. 한경희
44. 박영선
45. 최영숙
46. 임흥순
47. 류지원
48. 이숙영
49. 박원순
50.
3부. 에필로그
51. 구로공단, 그 이름을 되살리다 - 박성명
52. 제작참여 후기 - 김민지
출판사 서평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는 구로공단에 대한 여러 사람의 기억을 담은 책이다. 노동자, 기업가, 정치인, 작가, 변호사, 의사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나 그들이 각기 구로공단을 겪었던 삶과 그 의미를 인터뷰하며 추적했다. 그들은 하나의 장소를 각각의 방식으로 기억한다. 그들의 다양한 기억처럼 수많은 형태의 입장이 모여 충돌하고 때로는 어우러지면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50년의 역사가 만들어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구로공단에 대한 여러 사람의 기억을 한 데 모아 50년의 역사를 구성해보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출판사...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는 구로공단에 대한 여러 사람의 기억을 담은 책이다. 노동자, 기업가, 정치인, 작가, 변호사, 의사 등 다양한 사람을 만나 그들이 각기 구로공단을 겪었던 삶과 그 의미를 인터뷰하며 추적했다. 그들은 하나의 장소를 각각의 방식으로 기억한다. 그들의 다양한 기억처럼 수많은 형태의 입장이 모여 충돌하고 때로는 어우러지면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50년의 역사가 만들어졌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구로공단에 대한 여러 사람의 기억을 한 데 모아 50년의 역사를 구성해보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출판사 서평
대한민국 제1호 수출산업공단인 구로공단, 지금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과 모습을 바꾼 이곳은 한국 현대사에서 매우 특별한 장소다. 1970년대와 80년대 산업화의 열기와 민주화의 열망으로 가득 차 대립과 갈등의 골이 깊이 패었던 역사의 현장이다. 산업화·민주화·노동의 집단기억·집단의식이 어우러져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구축한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을 말하려면 적어도 한 번은 구로공단을 대면해야 한다는 지적에는 전혀 과장이 없다.
2014년 구로공단은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과거 제조공장 일색이었던 구로공단은 이제 대한민국 최대의 정보기술 벤처산업단지로 변모했다. ‘G밸리’라는 애칭도 얻었다. 시커먼 연기를 내뿜는 높다란 굴뚝이 즐비했던 옛 모습은 사라지고 최첨단 지식산업센터가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