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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위반하는 글쓰기 : 아마추어와 프로를 가르는 글쓰기 기술
저자 강창래
출판사 북바이북
출판일 2020-06-05
정가 15,000원
ISBN 97911908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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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글쓰기 원칙을 업그레이드하라

1부 바로잡기
01 글 잘 쓰는 사람은 따로 있다?
02 오랫동안 많이 쓰면 잘 쓰게 된다?
03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독해야 한다?
04 필사가 비법이 되려면
05 말하는 것처럼 쓰면 된다?
06 유심히 관찰하면 잘 묘사할 수 있다?
07 한자말은 우리말이 아닌가? ― 우리말에 대한 오해 01
08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 ― 우리말에 대한 오해 02
09 일본식 한자어는 쓰지 말자? ― 우리말에 대한 오해 03
10 일본식 한자어는 일본의 것인가? ― 우리말에 대한 오해 04
11 잘 아는 것만 써야 한다?
12 일기보다는 연애편지

2부 쓰기
13 글쓰기의 순서와 이유
14 글이 막히면 파도타기
15 에세이, 개인적인 이야기가 개인적이지 않은 이유 ― 자료 조사의 범위 01
16 비평, 잘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 자료 조사의 범위 02
17 작품은 자료 조사의 결과이다 ― 자료 조사의 범위 03
18 스토리 윤곽 잡기는 미스터리 스릴러처럼
19 집요한 검색으로 디테일을 채워라
20 첫 문장을 시작하는 기술
21 참신함보다 진부함이 좋을 때가 있다
22 전략적으로 재구성하라
23 플롯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

3부 고치기
24 글쓰기가 아니라 글 고치기
25 밤에 쓴 편지는 퇴고한 다음에 부쳐라
26 중언부언 본능
27 찰스 다윈이 그런 ‘것 같아요’
28 끊임없이 등장하는 ‘나’와 접속사
29 보석 같은 형용사와 부사
30 직유는 은유의 못난 동생
31 한국어다운 문장과 긴장감
32 감정이 드러나는 부사의 자리
33 20세기 최고의 소설은 만연체
34 글 고치기의 핵심과 실제

에필로그 : 인용하고 패러디하라
출판 편집기획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강창래가 전하는 프로의 글쓰기 기술

“지난날의 원칙에 얽매여 있다면 글을 잘 쓰기는 어렵다. 삶의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에 맞추어 글쓰기 원칙 역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책의 정신》, 《인문학으로 광고하다》까지 에세이, 인문, 인터뷰 등 여러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를 펴낸 강창래 작가가 전하는 프로의 글쓰기 기술.
세상은 시시각각 변하는데, 글쓰기 원칙은 수십 년 전 그대로다. 글쓰기 책, 글쓰기 강좌는 범람하고 있지만 어쩐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저자는 끊임없이 출간되는 글쓰기 책에 한 권 더 보탤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좀처럼 “업데이트한 지식을 담아 잘 정리한 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밝힌다.
“오랫동안 많이 쓰면 잘 쓰게 된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다독해야 한다”, “말하는 것처럼 쓰면 된다”, “한자어를 우리말로 바꿔야 한다”, “형용사·부사를 쓰지 마라” 등 오랜 시간 절대 법칙처럼 전해진 글쓰기의 원칙에 오류는 없을까? 이러한 글쓰기 비법이 우리의 글쓰기를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진 않은가?
저자는 글을 잘 쓰고 싶어 하는 이들이 현혹되기 쉬운 글쓰기 원칙과 통념을 ‘소문’이라 명하고 잘못된 정보를 하나하나 바로잡는다. 더불어 글쓰기에 대한 이상한 소문에 구속되지 않고, 유효 기간이 지난 글쓰기 원칙을 위반해야만 시대와 호응하는 글쓰기, 프로의 글쓰기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한다.

어디에서나 통하는 절대 법칙은 없다,
당신이 알고 있는 글쓰기 비법을 의심하라!

《위반하는 글쓰기》는 ‘1부 바로잡기’, ‘2부 쓰기’, ‘3부 고치기’로 구성하여 저자의 글쓰기 호흡을 따라가게 했다. 글쓰기의 통념을 깬 유연한 자세로 글을 쓰고 고치다 보면 프로의 글쓰기 기술이 자연스럽게 몸에 익게 될 것이다.
‘1부 바로잡기’에서는 우리가 통념으로 받아들였던 글쓰기에 대한 소문에 물음표를 던지고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