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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Why? 동굴 -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27
저자 정수은 지음,강진호 그림,우경식
출판사 (주예림당
출판일 2019-03-15
정가 12,800원
ISBN 9788930237277
수량
Why? 동굴을 내면서
동굴 탐사를 시작하며

동굴의 종류
동굴이란?
석회암과 카르스트 지형
동굴 탐사할 때 필요한 장비
석회동굴의 생성 과정
꾸미의 등장
떨어지는 물방울과 종유관
종유석, 석순, 석주
커튼과 유석
휴석과 휴석소
석화와 곡석
동굴산호, 동굴진주, 기타 동굴 생성물
해식동굴과 얼음동굴
용암동굴
미니 동굴에 몸이 낀 꾸미
용암종류, 용암석순, 용암석주
또다른 2차 생성물

동굴의 생물
날아다니는 포유류, 박쥐
그 밖의 동굴 생물들

세계의 동굴
동굴의 이용
세계 최고의 동굴들
- 관음굴
- 환선굴
- 빌레못동굴
- 용천동굴
- 세계에서 가장 깊은 동굴
- 세계에서 가장 넓은 동굴
-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
캄캄한 동굴 속 놀라운 세계 탐험

‘동굴’ 하면 사람들은 흔히 어둡고 축축한 느낌과 박쥐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아니면 기껏해야 한여름의 피서지나 색다른 관광지로 손꼽을 뿐이다. 이처럼 안타깝게도 동굴의 진면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줄기 빛도 들어오지 않는 캄캄한 암흑의 세계, 동굴 속에 ‘놀라운 세계’가 펼쳐져 있음을 미처 모르는 것이다. 동굴은 물과 석회암의 작용으로 생겨난 석회동굴, 용암이 흐르면서 생긴 용암동굴, 파도에 깎여 생긴 해식동굴이 대표적이며, 얼음동굴, 사암동굴 등 여러 종류로 나뉜다. 석회동굴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를 비롯해 동굴산호와 동굴진주 등 갖가지 아름다운 동굴 생성물이 가득하다. 그런데 이것들은 모두 물 한 방울로 시작되어 몇 십만 년 동안 아주 조금씩 자라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그저 놀랄 뿐이다. 한때 모든 것을 녹일 듯 흐른 용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용암동굴은 지구 생성의 비밀을 짐작케 하고 바닷가의 해식동굴 또한 파도의 무서운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때로는 지하의 호수를 건너고, 폭포를 만나기도 하는 동굴 탐험을 통해 자연의 놀랍고 신비한 조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은 동굴 생성물뿐만 아니라 동굴의 제왕, 박쥐를 비롯해 화석 동물이라 불리는 갈르와벌레 등 다양한 동굴 생물도 보여 준다. 보석 같은 동굴 생성물과 동굴 생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그 의미를 깨닫는다면 단순히 관광지로만 생각했던 동굴을 소중히 아끼고 사랑해야 할 존재로 다시 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