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호치,묘찌,넹이 강원도의 한 목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목장 인근 마을 출신인 호치는 평소 이탈리아를 동경하며 패션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주변에 말하고 다니는 패션테러리스트로 목장 선물코너와 목장행사에서 인형탈을 쓰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두 살 차이는 호치와 늘 토닥거리지만 늘 붙어 다니는 묘찌는 서울에서 목장으로 내려와 버크(양몰이 지망견을 돌보며 양몰이 보조를 하고 있다. 묘찌는 여러 연예기획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다며 곧 서울로 올라가 아이돌이 될 거라고 호치와 넹에게 늘 허풍을 떤다. 호치와 묘찌 사이에서...
■ 줄거리
호치,묘찌,넹이 강원도의 한 목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 목장 인근 마을 출신인 호치는 평소 이탈리아를 동경하며 패션디자이너가 되겠다고 주변에 말하고 다니는 패션테러리스트로 목장 선물코너와 목장행사에서 인형탈을 쓰는 아르바이트를 한다. 두 살 차이는 호치와 늘 토닥거리지만 늘 붙어 다니는 묘찌는 서울에서 목장으로 내려와 버크(양몰이 지망견을 돌보며 양몰이 보조를 하고 있다. 묘찌는 여러 연예기획사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다며 곧 서울로 올라가 아이돌이 될 거라고 호치와 넹에게 늘 허풍을 떤다. 호치와 묘찌 사이에서 둘의 다툼을 막고 늘 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는 넹은 특이한 말투에 우유부단하지만 주변사람에게 늘 양보하고 배려하는 착한 성격의 소유자로 목장에서 우유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호치,묘찌,넹은 하루의 일과가 끝나면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목장 근처에 있는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 “라면의 정수”로 라면을 먹으러 간다.“라면의 정수”는 호치와 묘찌가 심하게 다툴 때 놀란 넹이 그들을 데려간 라면집으로 다양한 라면의 메뉴가 있고 특히 “오늘의 라면”이라는 그날의 특별 레시피 라면이 있는 곳이지만 훌륭한 라면 맛과는 어울리지 않게 손님이 많지는 않다. 호치와 묘찌는 이런 라면집이 자신들보다 목장생활을 오래하지 않은 넹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호치는 넹과 묘찌가 잠이 들면 혼자 방에서 옷을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