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대신 회사에 다니게 된 엄마!
엄마도 나도, 잘할 수 있을까요?
“엄마가 날 지켜 준 것처럼,
이제부터 내가 엄마를 지켜 줄게요!”
아, 우리 엄마도 다른 엄마들 같았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는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수상자인 박현숙 작가의 맛깔나는 이야기와 글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 재치 넘치는 신민재 작가의 그림이 어우러져, 내내 웃음 지으며 빠져들어 읽게 되는 저학년 창작 동화입니다. 묵묵히 가족들의 뒷받침이 되어 주던 엄마의 새로운 도전과 그 과정에서 겪는 온 가족의 혼란이 ...
아빠 대신 회사에 다니게 된 엄마!
엄마도 나도, 잘할 수 있을까요?
“엄마가 날 지켜 준 것처럼,
이제부터 내가 엄마를 지켜 줄게요!”
아, 우리 엄마도 다른 엄마들 같았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는 내가 지킨다!』는 제1회 살림어린이문학상 수상자인 박현숙 작가의 맛깔나는 이야기와 글 속 인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 재치 넘치는 신민재 작가의 그림이 어우러져, 내내 웃음 지으며 빠져들어 읽게 되는 저학년 창작 동화입니다. 묵묵히 가족들의 뒷받침이 되어 주던 엄마의 새로운 도전과 그 과정에서 겪는 온 가족의 혼란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엄마라는 존재를 너무도 당연히 생각하던 아이가 어느덧 엄마를 이해하고 엄마의 아픔도 보듬어 줄 만큼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요즘 두나의 관심을 끄는 건 바로 친구들의 엄마입니다. 늘 수수하고 털털한 두나 엄마랑은 뭔가 달라 보이거든요.
단짝 삼총사 중 한 명인 도담이는 매일 엄마 차를 타고 학원에 갑니다. 두나는 공주님처럼 편하게 학교와 학원, 집을 오가는 친구가 말도 못 하게 부럽습니다. 게다가 멋쟁이 도담이 엄마를 보며 엄마도 레이스 달린 원피스를 입고 머리에 선글라스를 꽂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 다른 친구 진경이는 아주 부자입니다. 항상 주머니가 두둑하니까요. 진경이 엄마는 회사에 다니는데 배고프면 공부가 안 된다면서 용돈을 풍족하게 줍니다. 매번 간식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