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세 사람이 길을 가면
자신의 나쁜 점은 책망하고
남이 알앙서 안 될 일은
분노 참기를 불 끄듯이 하고
여러 사람이 그를 미워하더라도
좋은 약은 입에 쓰지만 병에 이롭고
만족을 아는 자는 빈천해도 즐?겁고
가득 차면 기울게 되고
조금 베풀고 많이 바라는 자는
사람은 백 살도 살기 힘든데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기고
선한 일에는 선한 보답이 있고
사람의 사사로운 말도 하늘이 들으시거늘
군자는 어버이를 효도로써 섬기기 때문에
사람의 성품은 물과 같아서
옥은 갈고 쪼지 않으면 그릇을 만들지 못하고
자식을 제때에 가르치지 않으면
한마디 말이 황금보다 귀하다
집안을 이룰 아들은 거름을 금처럼 아끼고
임금을 알려면 먼저 그 신하를 보고
나무가 먹줄을 맞으면 곧아지고
정치는 공정하고 청렴하게 집안은 검소하고 근면하게
집안을 일으켜 성공하려면
어떤 형벌을 당하여도 바른말을 간하고
하루에 한 번 내 마음을 밝게 비추는
명심보감 원문 읽기
출판사 서평
열한 살에 읽는 고전 만화 시리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은 그만큼 해야 할 일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이 옳은 것인가?”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 꼭 생각해야 할 철학적 질문들을 해 볼 기회가 줄어들었지요. 하지만 이런 철학적 질문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수많은 문제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 주므로 꼭 필요합니다.
고전 읽기는 바로 이런 철학적 질문을 아이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최고의 콘텐츠라고 할 수 ...
열한 살에 읽는 고전 만화 시리즈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요즘 어린이들은 그만큼 해야 할 일도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이 옳은 것인가?”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 번쯤 꼭 생각해야 할 철학적 질문들을 해 볼 기회가 줄어들었지요. 하지만 이런 철학적 질문들은 삶을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수많은 문제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키워 주므로 꼭 필요합니다.
고전 읽기는 바로 이런 철학적 질문을 아이 스스로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최고의 콘텐츠라고 할 수 있어요. 고전 읽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그 지혜는 어린이들 마음속에 두고두고 남아 어린이들이 살아가는 동안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쓸 수 있지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고전을 만나 볼 수 있는 “열한 살에 읽는 고전 만화 시리즈”로 어린이들의 평생 양식을 준비해 보세요.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 《명심보감》
《명심보감》은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 이라는 뜻이에요. 고려 제29대 충렬왕 때의 문신이었던 추적이 우리나라 선현들의 좋은 말씀과 중국 고전의 격언들을 가려서 엮었다고 해요. 《명심보감》은 한 권으로 된 책으로 그 안에는 끊임없이 선을 행하라는 가르침이 있는 계선편, 하늘의 뜻을 따르라는 천명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