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누구나, 언제나, 어디든 다닐 수 있게, 버스운전사가 일해요!
멀리 다른 곳으로 오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를 만날 가능성을 갖는 것입니다. 낯선 세계를 경험하고,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일을 찾을 기회들 말입니다. 탈것이 귀했던 시절에는 이런 기회를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중교통이 마련되면서 누구나 어디든 갈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대중교통은 마을 구석구석부터 먼 나라까지, 땅과 하늘, 바다를 지나 우리를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줍니다. 이러한 대중교통 가운데 가장 가까운 것이 바로 버스입니다. ...
누구나, 언제나, 어디든 다닐 수 있게, 버스운전사가 일해요!
멀리 다른 곳으로 오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기회를 만날 가능성을 갖는 것입니다. 낯선 세계를 경험하고,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일을 찾을 기회들 말입니다. 탈것이 귀했던 시절에는 이런 기회를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중교통이 마련되면서 누구나 어디든 갈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대중교통은 마을 구석구석부터 먼 나라까지, 땅과 하늘, 바다를 지나 우리를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줍니다. 이러한 대중교통 가운데 가장 가까운 것이 바로 버스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버스를 운전하는 운전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버스 운전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일하는지를 꼼꼼한 취재를 바탕으로 재미나게 알려 줍니다. 버스가 안전하게 다니도록 버스 회사에서 일하는 여러 사람들 - 정비사, 배차원, 청소원 들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버스 운전사는 전조등을 환하게 밝히고 손님들을 태우러 갑니다. 비가 오든, 바람이 불든, 눈이 내리든 무슨 일이 있어도 버스는 제 시각 정류장에 멈춰섭니다. 버스 운전사는 긴 운행 시간 동안 꼼짝없이 차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물도 마음 놓고 마시지 못합니다. 길이 막혀 차가 밀리기라도 하면 끼니를 거르고 다음 운행을 나가기도 합니다. 다른 기사들이 사정이 생겨 운전하기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