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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길 위에서 만나는 신뢰의 즐거움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신뢰로의 여행
저자 알폰소 링기스
출판사 오늘의책
출판일 2014-05-16
정가 14,500원
ISBN 978897718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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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아라오유안
노리아의 노래
파사드
미지의 지성
고리들
옛 병원
타이푼
상파울루
남자
편지
순수의 노래
아디스아바바
사랑 중독자
이해
무시무시하고 신비로운 연회
소멸했던 종교의 회?귀
랄리벨라
부두
탈주
침묵
출판사 서평
■나는 누구인가?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신뢰로의 여행
알폰소 링기스는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보고 느끼는 것들을 자신의 철학에 녹여내 논리를 펼치는 것으로 손꼽히는 철학자이다.
이번에 출간된 [[길 위에서 만나는 신뢰의 즐거움]]는 특히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날 때 진실 된 나를 보이고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지위나 몸동작, 복장, 그리고 머리 모양 등을 상대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데서 시작한다. 즉 우리가 매일같이 마주치는 사람들은 상호간 잘 정의되고 인가받은 행동으로 만들어진 사회 체계...
■나는 누구인가?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신뢰로의 여행
알폰소 링기스는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보고 느끼는 것들을 자신의 철학에 녹여내 논리를 펼치는 것으로 손꼽히는 철학자이다.
이번에 출간된 [[길 위에서 만나는 신뢰의 즐거움]]는 특히 사람들은 누군가를 만날 때 진실 된 나를 보이고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지위나 몸동작, 복장, 그리고 머리 모양 등을 상대하고 있음을 지적하는 데서 시작한다. 즉 우리가 매일같이 마주치는 사람들은 상호간 잘 정의되고 인가받은 행동으로 만들어진 사회 체계에서 일정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접촉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나 또는 그들과의 만남은 아니다. 물론 그런 경우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때의 나와 그들은 모든 껍데기를 벗어던진 진정한 그 무엇, 우리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던 우리들의 외형을 꿰뚫고 들어왔을 때 발생하며 이때야말로 신뢰가 만들어지는 바로 그 순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누군가를 신뢰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 지식을 넘어서 진정한 그에게 의지하는 일이다. 우리는 고향과 공동체를 떠나 한동안 먼 곳에서 지내는 경우 매일같이 낯선 사람들을 신뢰한다.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그가 어떤 부족의 일원인지도, 그가 사회와 자연과 우주 속에서 어떤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