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5G와 AI가 만들어갈 초연결 사회의 미래
PART 1. 빅 체인지, 초연결 시대가 온다
5G·AI·사물인터넷으로 구현될 초연결 사회
ICT 트렌드를 돌아보다┃4차 산업혁명, 경제 위기를 넘어 성장의 기회로┃‘초연결 사회’를 실현시킬 기반기술 5G와 AI┃다가올 미래 10년, 초연결 시대를 맞아 주목해야 할 미래 ICT 기술들
PART 2. 한국을 바꾸는 20가지 ICT 트렌드
1장 한국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2대 기반기술
01. 5G: 현실이 된 5G, 2020년 더욱 진화된 5G를 만난다
기다려 온 5G 시대의 도래┃2020년 5G 시장을 전망하다┃사회 곳곳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5G┃전문가 인터뷰(5G 사업부서_2020년 대중들은 스마트 팩토리를 통해 진화된 5G를 체험
02. AI: 일상이 된 AI, ‘AI Everywhere’로 비상하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AI Everywhere’로 펼쳐지는 신세계┃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자율 AI’로의 진화┃2020년 주목할 만한 AI 기술┃일상으로 들어온 AI 사례
2장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비즈테크
03. VR: 개인미디어로 돌파구를 찾다
VR, 영화 속 상상에서 현실 속 가상으로┃2020년부터 시작될 퍼스널 VR 시대┃격랑의 시기를 지나 순풍을 탄 VR 시장┃2nd Society, 2nd Segment 그리고 2nd Screen ┃게임기에서 게임체인저로 도약할 VR
04. 클라우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환골탈태하다
‘골든타임’을 맞이한 클라우드┃모든 IT자원을 빌려 쓰는 구독형 Cloud-Only 시장으로의 대전환┃2022년, 390조 원 규모로 커지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자사 역량과 클라우드를 결합시켜 혁신을 만드는 아마존, MS, 구글┃클라우드를 중심으로 더 커지고 더 세분화되는 테크 자이언트들의 영향력
05.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 모든 탈 것을 서비스화하는 세계
모빌리티 생태계의 지각 변동이 시작된다┃
지금 ICT 트렌드를 읽지 못하면, 비즈니스 기회의 90퍼센트가 사라진다!
5G, AI로 구현될 초연결 시대가 온다
얼마 전 미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미래를 예측한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다. 제목은 ‘모든 사물에 탑재된 칩’으로 과거 대비 엄청나게 저렴해진 컴퓨터와 센서 비용으로 인해 세상 모든 사물에 칩이 탑재되고 이로 인해 사물인터넷(IoT이 구현되면서 미래에는 모두가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다. 《이코노미스트》는 더하여 동부 해안을 휩쓸었던 허리케인 ‘도리안’의 사례를 들었다. 당시 태풍이 덮치자 전기차 제조사인 테슬라는 허리케인 경로에 있는 고객들의 자동차 운행 거리 제한을 풀어 1회 충전으로 더 먼 거리를 갈 수 있게 했다. 원래 테슬라의 일부 모델은 소프트웨어에 의해 운행 거리가 제한되는데, 태풍이 접근하자 테슬라는 본사에서 키보드 한 번 두드린 것으로 이 제한을 풀어 운전자들이 더 먼 거리를 운전해 탈출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위 사례가 바로 ‘초연결 사회’의 한 부분이다. 앞으로는 기저귀와 커피머신에서 젖소, 공장 로봇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물에 컴퓨터와 네트워크 연결 기능을 심을 것이다. 2035년까지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는 1조 대에 달할 것이며, 이 컴퓨터들은 식품 포장에서 교량, 의복 등 모든 것에 내장될 것이다. 소비자들은 편리함을 얻을 것이고 제품들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다가올 미래 10년, 우리가 맞이할 가장 큰 변화‘빅 체인지’
초연결 사회는 미래에 우리가 맞을 가장 큰 변화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인터넷 환경이 마련됐고, 사물인터넷의 대두로 모든 사물이 연결될 수 있는 토대가 갖춰졌다. 여기에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의 속성을 지닌 5G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해 스스로 움직이게 해주는 AI가 결합하면 초연결 사회 실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이 거대한 변화를 ‘빅 체인지’라는 키워드로 아울렀다. 나아가 2020년에 의미를 부여하는 측면에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