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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후와후와 씨와 뜨개 모자
저자 히카스 도모미
출판사 길벗스쿨
출판일 2018-11-05
정가 13,000원
ISBN 979118899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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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네쿠네 씨와 친구들> 시리즈 제2탄《후와후와 씨와 뜨개 모자》
후와후와 씨는 털실을 아주 좋아합니다. 뜨개질도 아주 잘하지요. 그래서 후와후와 씨는 털실 가게에서 일합니다. 후와후와 씨가 털실 가게에서 하는 일은 털실을 파는 일, 손님의 주문을 받아 여러 가지 것을 손뜨개로 짜는 일, 학생들에게 뜨개질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오늘도 후와후와 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 준비를 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자신의 일을 좋아하고 즐기는 소박한 삶
《후와후와 씨와 뜨개 모자》는 전작 《오늘은 마라카스의 날》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이번 책에서는 쿠네쿠네 씨의 친구, 후와후와 씨가 주인공이지요. ‘후와후와’라는 이름만 봐도 작품 전체 분위기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후와후와는 일본어로 ‘가볍게 뜨거나 부드럽게 부푼 모양’을 뜻합니다.
후와후와 씨는 털실 가게 일을 무척 좋아합니다. 일을 하거나 손님을 대할 때의 행복한 표정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완성한 뜨개 물건에 부족한 점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장면에서는 후와후와 씨의 친절한 성격과 직업의식이 보이기까지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을 느끼는 후와후와 씨를 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지극히 소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지만 아이와 어른 둘 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일상 속 따뜻함과 배려가 빛나는 그림책
전작 《오늘은 마라카스의 날》과 마찬가지로 《후와후와 씨와 뜨개 모자》에서도 작품을 관통하는 기본 메시지는 ‘일상 속의 작은 행복’입니다. 아침마다 맛있는 밀크티를 마시고, 집 안에서는 파란색 후화후와(후와후와 씨가 직접 짠 재밌게 생긴 뜨개 모자의 이름를 쓰고 있다가 외출할 때는 회색 후와후와를 쓰고, 일터에 와서 빨간색 후와후와로 바뀌 쓰는 장면에서는 왠지 모를 익숙함에 웃음이 터집니다. 여기에 더해 《후와후와 씨와 뜨개 모자》 편에서는 등장인물 간의 따뜻한 배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