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사랑스러운 책방이라니!
달빛 아래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날아다니는 책방
영국 선데이 타임즈 베스트셀러 <그런 책은 없는데요> 젠 켐벨의 그림책 데뷔작!
아르스 인 파불라(ARS IN FABULA상 수상 작가 케이티 하네트의
우아하고 세련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낭만적인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누구에게나 책을 읽어주는 용이 있다면?
프랭클린은 책 읽기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남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책에서 쌓은 지식으로 친구들을 도와주는 똑똑하고 마음 따뜻한 용입니다. 동굴에 함께 사는 박쥐나 거미들, 반딧불이들에게도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 주지요. 마을에 사는 사람들과도 친구가 되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지만, 그들은 프랭클린의 따뜻한 내면을 보지 못하고 무서워하며 달아나기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랭클린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봐주는 소녀를 만납니다.
책을 사랑하는 프랭클린과 루나,
서로를 편견 없이 보는 친구가 되고
마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계획을 세우다
루나와 프랭클린은 책을 사랑합니다. 만나자마자 서로가 읽은 책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정을 쌓아가지요. 둘은 자신들의 만남도 이야기 속의 한 장면 같다며 기뻐합니다. 흥미롭게 시작해 짜릿하게 이어지다가 행복하게 끝나는 이야기, 낯선 장소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 말입니다. 프랭클린과 루나는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진정한 친구가 되고, 그들을 이어준 소중한 이야기들을 마을 사람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 머리를 맞대고 깜짝 놀랄 계획을 세웁니다.
이야기가 없는 삭막하고 황량한 마을에 생긴 ‘날아다니는 책방’
낭만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그림책!
사람들이 사는 마을은 늘 텅 비어있었습니다. 프랭클린과 루나는 이 메마르고 조용한 마을에 생기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