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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바쁘다, 바빠! 소방관 24시 - 푸른숲 생각 나무 16
저자 엠마뉴엘 케시르 르프티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출판일 2020-05-28
정가 12,800원
ISBN 979115675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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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앵애앵- 긴급 출동이다!
우리의 안전한 24시간을 지키는 소방관의 하루

2019년 4월, 강원도 고성군의 전봇대에서 시작된 작은 불꽃이 강풍을 타고 산간 지역으로 크게 번졌어요. 이로 인해 총 13명의 사상자가 생겼고, 고성군과 속초군에 걸쳐 축구장 약 740개 크기의 산림이 불타 버렸지요. 그리고 1년 후, 어마어마했던 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멀지 않은 곳에서 다시 산불이 일어났어요. 이때는 축구장 110여 개만큼의 산림이 사라졌답니다.
산등성이를 타고 시내로까지 번진 무시무시한 불길 때문에 근처에 사는 1만여 명의 사람들이 모두 대피했지만, 거꾸로 불을 향해 달려가야 했던 사람들이 있었어요. 바로 소방관이랍니다. 2019년에는 산불을 끄기 위해 소방차 820여 대와 소방 헬기 50여 대가 강원도로 달려갔고, 2020년에는 1,800여 명의 소방관이 출동했지요. 지원 요청을 받은 전국의 소방관들이 강원도로 향하는 고속도로 광경이 보도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뭉클함을 안겨 주기도 했어요.
《바쁘다, 바빠! 소방관 24시》에는 이처럼 우리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온갖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소방관을 뒤따라가며 소방관이 하는 일을 꼼꼼히 살피고, 소방관이 받는 훈련이나 소방관이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고 있지요. 또한 간단한 역사에서 시작해 불이 났을 때 출동하는 다양한 소방차, 화재 진압과 구조를 위한 소방 장비, 이를 관리하는 소방서의 내부, 그리고 각종 재난 현장의 모습까지 ‘소방’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답니다.



소방관이 불만 끄는 게 아니라고요?
바쁘다, 바빠!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소방관의 일, 일, 일!
집이나 건물에 불이 났을 때, 교통사고가 나서 다친 사람이 생겼을 때, 길을 가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을 때, 민가로 내려와 논밭을 헤집고 다니는 멧돼지를 봤을 때……. 우리는 무엇을 먼저 할까요? 아마 대부분 119에 전화하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