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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동물원 몸무게 재는 날
저자 케이타로
출판사 북뱅크
출판일 2016-08-30
정가 11,000원
ISBN 97889663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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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오늘은 동물원 몸무게 재는 날.
몸집도 성격도 서로 다른 동물들, 어떻게 해야 별 탈 없이 몸무게를 잘 잴 수 있을까요?
더불어 동물 이야기 시리즈 2권.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들 자기 몸무게가 얼마인지 궁금한가 봅니다. 이번에도 측정하는 역할을 맡은 건 흰 가운을 입은 고릴라입니다. 옆에는 동물 키 재기를 도와주던 여자아이가 수첩을 들고 보조 노릇을 하고 있고요.
처음에 나온 판다는 그 잠깐 사이를 못 기다려 대나무를 우적우적 먹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대나무를 다 먹을 때까...
오늘은 동물원 몸무게 재는 날.
몸집도 성격도 서로 다른 동물들, 어떻게 해야 별 탈 없이 몸무게를 잘 잴 수 있을까요?
더불어 동물 이야기 시리즈 2권.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들 자기 몸무게가 얼마인지 궁금한가 봅니다. 이번에도 측정하는 역할을 맡은 건 흰 가운을 입은 고릴라입니다. 옆에는 동물 키 재기를 도와주던 여자아이가 수첩을 들고 보조 노릇을 하고 있고요.
처음에 나온 판다는 그 잠깐 사이를 못 기다려 대나무를 우적우적 먹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대나무를 다 먹을 때까지 기다려 줄 수밖에요. 다음 차례 돼지는 꾸꾸꾸꾸 투정 어린 울음소리를 내며 몸무게 재기 싫다고 뻗대어서 결국 포기하고 맙니다. 이 장면에서 그래, 알 것 같아,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각 동물의 성격이랄까 특징을 잘 살려내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미소가 배어나옵니다. 그리고 코끼리는 보통 체중계로는 어림도 없지요. 그래서 특별 체중계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양은 북슬북슬 털을 깎고 다시 재니 4킬로그램이나 차이가 났고요, 공작은 화려한 날개를 펼쳐보지만 몸무게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직접 만나 이야기 들려주는 일을 오래 해 오고 있어 ‘책 읽어주는 사람’이라는 별칭이 있는 저자는, 직접 책을 읽어주는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 같은 재미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