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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사람이 너무 어려운 나에게
저자 가토 다이조
출판사 북아지트
출판일 2019-02-20
정가 13,800원
ISBN 9791187310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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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사랑받는 법

1장 -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에 눕지 말라

있는 그대로의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가? _ 25
자신이 불편한 사람은 자신을 함부로 대한다 _ 26
침대에 나를 맞출 것인가, 나와 맞는 침대를 찾을 것인가 _ 28
왜 그렇게도 실패가 두려운가? _ 32
나는 무엇을 해도 안 되는 사람인가? _ 34
현실을 마주보면 두려움은 사라진다 _ 36
실패를 바라보는 성공적인 관점 _ 38
생긴대로 사는 즐거움_ 41
행복한 일상은 블록버스터가 아니다 _ 43
똑같은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관계의 시작이다 _ 44
모두에게 사랑받는 것은 아무에게 사랑받는 것이 아니다 _ 47
사랑받고 존중받는 관계의 인문학 _ 51
거리감이 없는 것은 덩어리로 보기 때문이다 _ 54
초점 잃은 눈이 제대로 보는 것 _ 56
왜 우리의 대화는 항상 겉도는가? _ 59
넋 놓고 앉아 있는데 가방을 던지지 말라 _ 61
길이 꼬였다면 원점으로 돌아가라 _ 63

2장 - 까치발로는 오래 서지 못한다

당신이 지친 데는 이유가 있다 _ 69
자랑하면 할수록 초라해지는 건 _ 72
맞지 않았는데 벌써 아프기 시작했다 _ 73
행복한 튤립은 나비를 꿈꾼다 _ 75
나와 친해지지 않으면 모든 것과 친해질 수 없다 _ 79
학벌 뒤에 숨고 보석으로 포장해도 _ 80
심리적 궁핍에 길들여지다 _ 82
강물에 빠졌다면 창피함은 사치다 _ 83
나는 왜 지금에 머무르지 못하는가? _ 87
보이지 않는 문 뒤에 독사가 있다 _ 89
행복해지려면 감사함을 배우라 _ 91
마음의 평화는 사랑으로 완성된다 _ 93
소통이란 둘이 하나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_95

나를 나로서 지켜내는 단단한 관계심리학

사람을 틀 속에 구겨 넣을 때
생기는 상처를 평생 안고 사는 사람들


누구나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사랑받으며 살기 원한다. 인간이라면 타인에 의해 재단 당하고 잘려나가길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잔인한 강도 프로크루스테스는 지나가는 사람을 자신의 침대에 뉘어서 침대보다 크면 잘라내고 작으면 늘여서 죽였다고 한다. 오늘날 심리적으로 이와 같은 위험에 노출되어 학대당한 상처를 평생 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많은 아이들이 이 사회가 제공하고 부모가 동의한 스펙이라는 틀 속에 구겨 넣어지고 있으며 생존하고 인정받으려고 자신을 억압하고 감추며 살고 있다. 이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이상적인 허상을 만들고 그것을 실제의 자신이라 믿으며 모든 것을 바쳐 그 틀에 맞추기 위해 살아가는 부류이다.

나는 왜 무리하는가?

이렇게 자라난 아이들은 자신의 고유한 가치에 대한 확신을 갖기가 어렵다.
오로지 주변 사람들이 제공하는 이상적인 틀에 자신을 맞추어 인정받고 사랑받으려고만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성인이 되면 타인과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는 것을 어려워한다.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기 원하지만, 또한 그 시선이 부담스러운 것이다. 이들은 ‘나답게’ 살아가는 것을 배우지 못했으며 오로지 완벽한 자신을 보여주고 우위를 점하고 삶을 전쟁으로 인식하여 끊임없이 긴장한다.
이렇게 무리하며 사는 사람들은 누군가와 관계를 맺는 것 자체에 대해 피로감을 호소한다. ‘사람이 제일 어렵다’는 말은 주변에서 흔히 하는 말이 되었다.
그러나 이 책『사람이 너무 어려운 나에게』의 작가 가토 다이조는 이제는 ‘센 척, 강한 척’을 그만두라 말한다. 오히려 ‘약점 많은 나’를 솔직히 인정하고 보여주면 호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어난다고 말한다. 우리가 상대가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쓰는 사이 ‘나만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