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코로나19는 생명의 문제이자 부와 가난의 문제다
1장 코로나19 팬데믹과 주식투자 : 정채진
두려움과 기회 사이
복잡계와 코로나19 팬데믹
「설국열차」와 현실
약세장의 변동성을 극복하는 방법
소신파와 부화뇌동파
기업가치와 황금비
워런 버핏의 부동산투자
2장 포스트 코로나 포트폴리오 : 박석중
우려의 반대편에 서다
과거에서 얻은 세 가지 교훈
우리는 어디에 위치해 있나?
코로나 이후의 세상: 심화된 저성장 우려
저금리 환경 벗어나기 어렵다
코로나 이후의 세상, 돌아갈 수 없는 세 가지 변화
포스트 코로나 포트폴리오
- 자산배분 전략: 위험관리와 위험 감수의 균형
- 국가 전략: 다섯 가지 선별 기준
유망 투자 테마 10선
- 비대면 플랫폼: 신유통, 온라인 비즈니스·교육, 엔터테인먼트, 핀테크, 디지털 헬스케어
- 5G 인프라 구성: 통신인프라, IT H/W
- 현대판 뉴딜: 산업자동화, 신재생에너지, 신형 인프라
- China new Economy: 5G, 신소비/신유통/신금융
3장 왜 커다란 동물은 많지 않은가? : 이광수
미래라는 망망대해
지금 부동산을 살 때인가?
수요와 공급, 가격과 거래량
결국 투자 수요와 매물이 집값을 결정한다
공급 부족 논리,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집값 전망, 투자 수요 감소 그리고 매물 증가
위기는 기회일 수 있는가?
After 코로나19, 변화를 읽을 시점
4장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와 자산시장 : 김한진
이번에도 똑같다 vs. 이번엔 다르다
- 이번에도 똑같다: 부채 사이클과 경기 사이클
- 이번엔 다르다: 위험의 숙주와 촉매
경기와 부채 사이클, 그리고 금융시장
- 경기와 자산시장, 새로운 균형점 찾는 과정
- 무엇이 금융시장에 진짜 바이러스인가
- 디플레이션이 자산시장 조정 요인. 그나마 유동성이 방어
풀린 돈의 효과와 유망 자산 찾기
- 통화·재정 정책의
금융 역사상 이렇게 많은 돈이 풀린 적이 없었다!
모든 세포를 곤두세워 마켓을 바라보라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적 생존에 대해 고찰해야 할 때
2020년 3월 19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1439를 기록했다. 2020을 웃돌던 지수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30% 넘게 폭락한 것이다. 사람들은 패닉에 빠졌다. 자연스럽게 2008년 금융위기를 떠올렸고 또다시 극심한 불황과 경기침체가 다가오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했다. 정부는 즉각 돈 풀기에 나섰다. 4월부터 석 달 동안 금융회사의 환매조건부채권을 제한 없이 사들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이처럼 직접적인 유동성 공급을 택한 것은 과거 외환위기 때도 시도한 적 없는 사상 초유의 무제한 양적완화다. 여기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발표가 더해지면서 다행히 5월 15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1900선을 회복했다.
그렇다면 경제전문가들이 흔히 말하는 ‘불황은 짧고 호황은 길다’라는 이야기가 과연 들어맞은 것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 책의 저자이자 전업투자자인 정채진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위기가 찾아와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해도 최대 1년 정도면 하락 국면을 벗어나 다시 상승한다. 좋은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면 약세장은 반드시 지나가기 마련이다.” 반면에 주의해야 할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시중에 돈이 어마어마하게 풀린 것은 맞지만 풀린 돈이 경제 내에서 돌아다니는 길이 예전과는 달라졌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코로나19 이후 투자에 대해 신중히 접근해야 할 이유다.
구독자 40만 명, 연간 조회 수 5천만에 이르는 국내 최고의 팟캐스트 <경제의 신과 함께>를 통해 남다른 통찰과 분석을 보여준 경제 전문가 8인은 지금이야말로 코로나19 이후 자산시장과 투자의 방향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라고 판단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논의를 통해 명징한 대안을 내놓았고, 이 책 『코로나 투자 전쟁』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주식,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