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부 유스퀘이크, 청년의 반란
1장 인구통계학적 차원의 영향
- 밀레니얼은 권리가 아닌 권한을 가졌다
2장 경제적 차원의 영향
- 밀레니얼은 자기의 돈을 가지고서 투표한다. 나중에 이들은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가질 것이다
3장 노동인구 차원의 영향
- 기대치와 인적자본 사이의 간극을 신경 써라
4장 기술·미디어·혁신 차원의 영향
- 여섯 번째 감각
5장 서로 연결된 신뢰
- 디지털 경제의 재생 가능 에너지
2부 4차 산업혁명
6장 기업과 직장
- 목적성, 포용성, 다양성
7장 청년의 위기에서 청춘으로
- 우리는 좋은 시간, 긴 시간을 원한다
8장 디지털 혁명
- 나이나 규모나 명성, 그 어떤 것도 내일 당신의 모습이 어떨지 보장하지 않는 세상
9장 데이터와 분석 그리고 인공지능
- 21세기의 에너지
10장 4차 산업혁명
- 준비가 되어 있든 아니든, 무조건 온다
에필로그
밀레니얼의 움직임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없다
‘유스퀘이크(Youthquake’라는 단어는 ‘청년이 하는 행동이나 이것이 끼치는 영향에서 비롯되는 의미 있는 문화적·정치적·사회적 변화’로 정의된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좌우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움직임과 관련해 이 유스퀘이크라는 단어는 굉장히 심대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밀레니얼은 인류 역사상 교육을 제일 많이 받은 세대이며, 이전 세대들에 비해 욕구나 기술은 말할 것도 없고 자본을 포함한 각종 자원에 대해 더 많은 접근 통로(access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투자자와 기업, 정부가 이들의 발상과 창의성에 투자함으로써 창출해온 역량으로 입증된다. 중요한 것은, 밀레니얼 세대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연관된 행동 변화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들이 하나로 겹쳐져 수렴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산업 그리고 글로벌 경제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사회적으로든 기업 입장에서든 이제는 밀레니얼의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도저히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없다. 밀레니얼은 지금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들의 경제력 및 그에 따른 영향력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그들은 우리가 경제정책과 금융시장 그리고 사회에 대해 취해야 할 사고방식 자체에 완전히 새로운 충격을 주고 있다. 우리는 특히 그들의 연결성에 주목해야 한다. 이를 위해 밀레니얼이 애용하는 디지털 기기와 소셜 네트워크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고 창조하는 콘텐츠와 데이터에 주목해야 한다. 그것이 그들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다음 말은 우리에게 중대하고도 도전적인 과제를 던져준다. “밀레니얼과 관련된 온갖 고정관념은 수많은 오해에 기반을 둔 지나친 일반화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선명하게 알고 있는 것 같고, 또 미래에 대한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