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푹 빠져드는 기발하고도 흥미진진한 이야기!
이야기의 배경이 요괴 병원인 만큼 다양한 요괴들이 등장한다. 인간의 음식을 먹어 보고 싶어서 이빨을 바꾼 드라큘라, 가슴 털이 없는 매끈한 몸으로 살아 보고 싶었던 늑대 인간, 술을 너무 좋아해서 매번 의사 선생님한테 혼나는 간 할아버지 등 무섭기 보다는 어쩐지 키득키득 웃음이 나는 모습이다. 한 번 누르면 뼈가 보이고, 한 번 더 누르면 내장이 보이는 ‘다비치 손전등’ 같은 기발하고도 신기한 설정은 아이들을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게 한다.
미로, 퀴즈, 다른 그림 찾기 등 퀴즈를 풀면 인체에 대한 상식이 쑥쑥!
흥미진진한 이야기 곳곳에 미로, 수수께끼, 숨은그림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 직접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함께 있어 더욱 지루할 틈이 없다. 퀴즈를 풀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몸속 인체 기관들의 이름이나 위치, 하는 역할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인체에 대한 상식을 익히게 된다. 사고력, 추리력, 문제 해결 능력은 덤이다. 커버 안쪽을 뒤집어 보면 인체 내장 기관 포스터가 있어서 직접 아이가 몸에 대보고 위치를 배울 수 있다.
놀면서 즐겁게 공부하는 저자만의 가정 학습법을 책에 녹여 내다!
이 책을 쓴 저자 고무로 나오코는 일본의 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가정 학습 아카데미 협회의 대표를 맡고 있다. 아이가 놀면서 즐겁게 공부하는 가정 학습법을 학부모들에게 전수하면서 독창적인 학습 게임 및 다양한 교재를 개발하고 있다. 《팬티를 찾아라!》 역시 자신의 노하우를 녹여 내 평소에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인체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도록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