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이윤기 일생의 기획과 딸 이다희의 섬세하고 정확한 번역으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진수를 맛본다!
―서양의 교양과 논술, 역사와 지식, 지혜와 격언 대부분이 비롯된 최고의 고전!
이번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번역의 최초 기획은 故 이윤기 선생이 하셨다. 중학교 시절 일본어 중역판을 읽은 후, 언젠가는 이 책을 직접 번역하시리라 다짐해왔고, 2003년 출판사와 ‘쉽고 친절하게’라는 원칙하에 큰 밑그림을 그렸다. 이후 『그리스 로마 신화』 후속 작업 등으로 인한 시간 부족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연되다가, 2009년 12월 ...
이윤기 일생의 기획과 딸 이다희의 섬세하고 정확한 번역으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진수를 맛본다!
―서양의 교양과 논술, 역사와 지식, 지혜와 격언 대부분이 비롯된 최고의 고전!
이번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번역의 최초 기획은 故 이윤기 선생이 하셨다. 중학교 시절 일본어 중역판을 읽은 후, 언젠가는 이 책을 직접 번역하시리라 다짐해왔고, 2003년 출판사와 ‘쉽고 친절하게’라는 원칙하에 큰 밑그림을 그렸다. 이후 『그리스 로마 신화』 후속 작업 등으로 인한 시간 부족과 건강상의 이유로 지연되다가, 2009년 12월 딸 이다희 씨가 번역을 맡고 이윤기 선생이 감수와 사진 자료 제공을 담당하는 형태로 총 9권 번역의 대장정에 올랐다. 애석하게도 이윤기 선생은 딸이 번역한 1권의 원고를 감수한 후 출판사에 넘겨주시고 2권 감수를 들어가려던 2010년 8월에, 나머지 작업을 딸에게 맡기고 운명하셨다.
딸 이다희 씨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인문대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을 수료한 후 번역가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으며, 아버지가 세운 ‘쉽고 친절하게’라는 원칙과 ‘올바른 직역이 가장 좋은 번역’이라는 신념하에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도록 정확하게 번역해냈고, 남은 8권의 번역도 진행해나가고 있다.
이번 번역은 페린(Bernadotte Perrin의 『Plut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