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5
해제 12
제1편 계선繼善 착함을 잇는다?19
1. 자업자득 / 2. 선악은 크기의 문제가 아니다 / 3. 단 하루일지라도 / 4. 목마르고 귀먹은 것처럼 / 5. 선행의 종착지 / 6. 자손에게 남겨야 할 것 / 7. 베풀어라 / 8. 착하게 하든 악하게 하든 / 9. 가랑비에 옷 젖듯이 / 10. 끓는 물을 만지듯이
제2편 천명天命 하늘의 명?27
1. 섭리를 따르라 / 2. 하늘의 들으심 / 3. 삼가라 / 4. 악의 두레박 / 5. 악행을 한다면 / 6. 하늘이라는 그물망 / 7. 죄를 지으면
제3편 순명順命 천명에 순응하라?33
1. 부귀재천 / 2. 분수 / 3. 재앙과 복 / 4. 분수 밖의 일 / 5. 세상사라는 것
제4편 효행孝行 효도와 행실?38
1. 어버이의 은혜 / 2. 효자 노릇 / 3. 행선지를 남겨라 / 4. 효의 기본 / 5. 효도의 대물림 / 6. 처마 끝의 물처럼
제5편 정기正己 자신을 바르게 하다?44
1. 타인보다 나를 되돌아보라 / 2. 대장부 / 3. 겸손 / 4. 과실을 듣는 법 / 5. 성찰의 방식 / 6. 도적과 스승 / 7. 근면과 삼감 / 8. 명예를 피해 가라 / 9. 군자가 경계할 세 가지 / 10. 새벽에 화내지 말라 / 11. 맑은 마음 / 12. 사물 접하는 법 / 13. 분노와 욕망 / 14. 양생법 / 15. 말의 성찬보다는 / 16. 직접 확인하라 / 17. 군자와 대장부 / 18. 너그럽기 / 19. 역지사지 / 20. 유희와 부지런함 / 21. 처신 / 22. 마음은 편하게 몸은 수고롭게 / 23. 남에게 관대하라 / 24. 말을 삼가라 / 25. 낮잠의 의미 / 26. 경계하고 경계하라
제6편 안분安分 편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라?62
1. 즐거움과 근심 / 2. 만족의 효능 / 3. 지나침을 경계하라 / 4. 평생 추구할 것 / 5. 겸손 / 6. 인간 세상을 벗어나는 법 / 7. 그 지위에서 논하라
제7편 존심存心 마음을 보존하라?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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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심보감은 왜 인성 교육의 보고인가?
- 자기 성찰과 수양으로 자존감을 세우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인간을 키우는 고전
《명심보감》은 단순히 유교적 가치관을 전파하는 책이 아니다. 명심보감을 편찬할 당시,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동양의 다양한 고전들에서 번득이는 문장을 한데모아 펴낸 책이었다. 고전이 인간의 본질을 간파하여 좀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면, 《명심보감》은 그러한 고전의 정수만을 모은 에센스라고 할 수 있다. 무엇이 선하고 악한 것인지, 하늘의 뜻에 따른다는 것이 왜 필요한 일인지,...
1. 명심보감은 왜 인성 교육의 보고인가?
- 자기 성찰과 수양으로 자존감을 세우고, 공동체에 기여하는 인간을 키우는 고전
《명심보감》은 단순히 유교적 가치관을 전파하는 책이 아니다. 명심보감을 편찬할 당시,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동양의 다양한 고전들에서 번득이는 문장을 한데모아 펴낸 책이었다. 고전이 인간의 본질을 간파하여 좀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면, 《명심보감》은 그러한 고전의 정수만을 모은 에센스라고 할 수 있다. 무엇이 선하고 악한 것인지, 하늘의 뜻에 따른다는 것이 왜 필요한 일인지, 남을 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는 일의 가치가 무엇인지, 일상에서 마음을 다스려 함부로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 일인지, 배움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살필 수 있는지 등등 인간의 생활 전반을 어떻게 하면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 수 있을지 언급하는 《명심보감》은 그래서 오랫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이다.
2. 독보적인 고전 번역의 대가가 섬세하게 번역한 명심보감
- 《사기》의 번역자, 김원중 단국대 교수의 번역으로 만나는 명심보감의 정수!
《명심보감》은 원말 명초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은둔하면서 후학을 양성하다가 1393년 혹은 1394년에 범립본이 상·하 20편으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명나라 때 널리 유통되어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