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제7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도둑 때문에 밝혀진 어느 가족의 수상한 비밀 이야기
제7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인 《우리 가족을 도운 도둑》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우연히 든 도둑 때문에 가족들이 저마다 감추어 두었던 비밀이 하나하나 밝혀지기까지의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장편 동화이다. 뜻밖의 도둑 사건으로 비밀이 탄로 나면서 위기와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그동안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독특한 구성과 뛰어난 문장으로 밝고 유쾌하게 그려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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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도둑 때문에 밝혀진 어느 가족의 수상한 비밀 이야기
제7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인 《우리 가족을 도운 도둑》이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우연히 든 도둑 때문에 가족들이 저마다 감추어 두었던 비밀이 하나하나 밝혀지기까지의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장편 동화이다. 뜻밖의 도둑 사건으로 비밀이 탄로 나면서 위기와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그동안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신뢰와 사랑을 회복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독특한 구성과 뛰어난 문장으로 밝고 유쾌하게 그려 냈다.
다중 시점과 추리 기법으로 독특한 구성의 묘미를 보여 주는 작품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 구성원이 가질 수 있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으로 끌어들여 가족 간의 화목과 사랑이라는 명제로 귀결시킨 작가의 기교가 돋보인다. - 심사평 중에서
소천아동문학상은 한국 아동문학에 큰 발자취를 남긴 강소천 선생(1915∼1963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65년 제정된 상으로, 2006년부터 신인상 부문을 신설하여 문학성과 재미를 고루 갖춘 수상작을 꾸준히 내고 있다.
도둑이 들었다, 그런데 가족들의 행동이 수상하다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 토요일, 초록이네 집에 도둑이 들었다. 엄마는 야생화 연구 모임에 갔고, 아빠는 모처럼 낚시터에, 초록은 피시방에, 누나 보라는 남자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