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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
저자 샤를 와그너
출판사 크레파스북
출판일 2020-05-13
정가 15,000원
ISBN 9791189586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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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장 | 더 좋아졌는데 왜 더 혼란스러울까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 정말 행복하다고 할 수 있겠니 / 더 좋아졌는데 왜 더 혼란스러울까 / 우리가 정말 버리고 챙겨야 할 것 / 나아가고 싶다면 짐부터 줄여야

2장 | 단순하다고 소홀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단순함을 무시해 왔다 / 내어 주어야만 보이는 삶

3장 | 현실이 나를 떠밀 때
생각이 맑아야 삶도 가볍다 / 나는 나를 잊고 살아왔다 / 온전히 믿는 것을 온전히 따라야 /
진리는 결코 멀리 있지 않다 / 믿고, 꿈꾸고, 살아야 할 삶 / 믿음이 나를 내몰지 않도록

4장 | 단순하게 말하라
온전히 정신을 담은 말인가 /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말하라 / 화려함으로 가릴 수 없는 것 /
그 말 때문에 누군가 울고 있다 / 화려하다고 뜻마저 화려할까

5장 | 작지만 모두를 위한 걸음
언제까지 핑계를 댈 것인가 / 지금 할 수 있다면 그것을 하라 / 그것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 사소하게 보이지만 모두에게 절실한 / 남 일이라고 외면할 수 있을까 / 한 사람의 걸음이 세상을 바꾼다

6장 |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 욕구의 노예가 되어 버린 날들 / 얼마나 더 많아야 행복할까 / 단순함이 우리에게 건네는 삶

7장 | 단순함에서 즐거움을 찾아라
즐거움과 불만은 어디에나 있다 / 마음이 온전해야 꽃이 자라듯 / 정말 그것이 나를 기쁘게 하는가 / 함께 기뻐하고, 함께 공감하라 / 나눌수록 더 행복한 사람 / 누군들 함께 기뻐하지 않을까

8장 | 무엇을 꿈꾸며 일하는가
돈 없이 살 수는 없지만 / 얼마를 벌어야 행복할까 / 그 일에 돈이 필요한 건 아니다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은 있다 / 사소하지만 가장 소중하고 빛나는 / 소중할수록 기꺼이 전하라

9장 | 진정한 명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명성에 대한 집착 / 소음을 걷어 내고 자신을 보라 / 늘 그 자리에서 빛나는 사람 / 그들은 결코 광고하지 않지만 /
방황하는 당신을 위한 작은 위로
이 한 권의 책이 복잡한 세상을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줄 순 없지만, 당신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만들어 줄 수는 있다. 당신의 하루가, 당신의 고민이 조금이라도 덜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만들었다. 약 120여 년 전 샤를 와그너가 점점 복잡해져만 가는 세상에서 삶의 지표를 잃은 사람을 위해 <단순한 삶>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책을 펴냈다.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이 이 책을 읽고 감동받아 백악관에 저자를 초청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단순함이 주는 행복
크레파스 북이 십수 년 전의 책을 다시 출간한 이유는 여전히 삶은 그때만큼이나 복잡하고 그 속에 사는 우리는 여러 문제에 짓눌려 종종 길을 잃기 때문이다. 부수적인 것에 신경 쓰느라 우리는 본질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지나친다. 그렇게 부수적인 것에 신경 쓰다 보면 그저 주어진 삶을 살아내느라 급급해진다. 결정해야 할 것도 많고, 생각해야 할 것도 많지만 우리가 그 모든 것을 알아야 올바르게 사는 것은 아니다. 버릴 것은 무엇이고,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더 멀리 올바르게 나아지기 위해서 이제부터라도 짐을 줄여야 한다. 세상이 제아무리 복잡하다 해도 단순함 앞에서는 그마저도 사그라든다. <우리는 너무 복잡하게 살아왔다>를 통해 그동안 복잡함에 내몰려 잊고 있던 삶의 행복과 살아가는 힘을 되찾길 바란다.


책 속으로
이제는 무엇 하나 단순하지 않다.
생각하고, 행동하고, 즐기고 심지어 죽는 것마저도. 우리는 우리 손으로 삶에 무수한 어려움을 더했고 몇몇 즐거움을 없앴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허울뿐인 삶을 계속 살아가며 고통받고 있을 것이 틀림없다.
22p

정돈해야 하는 것은 실제로 드러나는 삶의 모습뿐 아니라 생각의 영역이다.
우리는 온통 혼란에 빠져 있다. 우리는 가시덤불로 무성한 곳 한복판을 헤쳐 가면서 어디로 가야 할지, 어디로 가고 있는 모른 채 잡다한 것들에 정신을 빼앗긴다.
47p

말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