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스토리킹 수상작
『아토믹스』 그 두 번째 이야기
우리의 영웅, 우리의 히어로
아토믹스가 다시 돌아왔다!
해저 동굴에 살고 있는 괴물,
그 괴물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 우리 아동문학에 본격적인 히어로물이 탄생했다! 후쿠시마, 원전 같은 키워드가 멀게 느껴지지 않는 오늘의 우리들에게 아토믹스는 가장 생생하게 읽히는 작품이 될 것이다.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
▶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훔친 동화! -채널예스
▶ 이런 작품이 나오길 기다렸다! 이야기의 무게와 재미, 이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잃지 않은 작품! 문학이 힘이 있다면 바로 이런 것이다! -알라딘 기진맥진 님
제4회 스토리킹 수상작 서진의 SF 동화 『아토믹스, 지구를 지키는 소년』의 두 번째 이야기 『아토믹스 2. 마음을 읽는 소녀』가 출간되었다. 『아토믹스』는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선택으로 뽑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출간 이후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는 물론, 평단에서도 분명한 주제 의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박진감 넘치는 히어로 서사의 ‘재미’와 ‘활력’ 한편으로 ‘원자력 발전의 명암’에 대해 충실히 생각해 볼 거리를 제공하는 이 책의 장점은 2편 『아토믹스 2. 마음을 읽는 소녀』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2편은 전직 아토믹스 요원이었던 혜미 편으로, 혜미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며 원전 사고 한복판에서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던 ‘사람’의 문제를 조명하고 있다. 특히 혜미의 아버지가 원자력 발전소의 노동자로 원전 사고 때 구조되지 못하고 실종된 인물로 그려지면서, 원자력 발전과 사람의 문제를 섬세하고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아토믹스 시리즈는 원전 사고 이후 방사능에 피폭된 태평, 혜미, 태풍 이 세 인물이 지구방위요원 아토믹스가 되어 지구를 공격해 오는 괴수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예측불허의 사건들에 만화적 상상력이 결합된 아슬아슬하고도 흥미진진한 모험담이다. 각 권마다 태평, 혜미, 태풍의 버전으로 연속적이면서도 각기 다른 독립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