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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상처 주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말솜씨 : 똑같은 말이라도 이렇게 해야 마음이 다치지 않지
저자 허야거
출판사 주식회사 센시오
출판일 2020-04-27
정가 15,800원
ISBN 9791190356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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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_상처 주지 않고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말솜씨’


1부 당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 다만 말로 상처를 줄 뿐

1장 정말 몰라서 놓친 당신의 말실수
당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 다만 말로 상처를 줄 뿐
입이 거친 이유는 오지랖이 넓어서다
말로 덕을 쌓는 법을 알지 못하면 손해를 본다
끊어진 친구 목록엔 이유가 있다
때에 어긋난 말버릇을 조심하자
나쁜 말뿐만 아니라 쓸데없는 말도 상처를 준다
‘달변’과 ‘억지’는 어떻게 다를까?
칭찬도 칭찬 나름, 과한 칭찬은 귀에 거슬린다
지나친 자랑은 나쁜 이미지만 쌓는다


2장 듣는 사람에게 독이 되는 말
비주얼 시대, 말에도 ‘비주얼’이 있다
상대가 실수했을 때 “틀렸어”라고 면박 주지 말자
퉁명한 말투는 상대에게 큰 상처를 준다
느리다고 “바보 같다”며 자존심 해치지 말자
힘든 상대에게 “너 이럴 줄 알았다”면서 뒷북치지 말자
흘려듣거나 대꾸가 없다면 ‘내가 우습나요?’로 들린다
상대에 따라 화법에 다양한 변화를 주자

3장 나쁜 감정을 다독이는 말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많이 상처 받는다
당신은 성질 더러운 사람이 절대 아니다
왜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를 할까?
까칠함이 복을 날린다
잔소리는 관계를 망친다
누군가가 꼴 보기 싫다면 그 사람도 마찬가지다
상대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자
자기 비하는 그만! 자신감을 갖자

2부 상처 주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말솜씨

1장 거절할 때 오히려 듣기 좋게 말하는 법
거절은 왜 어렵고 힘들까?
대충 받아들이는 것도 상처다
태도보다 중요한 ‘NO’라고 말하는 기술
고백을 거절할 때는 ‘정’과 ‘도리’를 설명하자
난처한 부탁은 확실히 거절하고 방향을 알려주자
상처 주지 않으려면 먼저 공감하자

2장 잘못 ‘행동’했다고 잘못 ‘말’하지 마라
누구나 듣기 좋은 말을 좋아한다
서두르지 말고 상황을 확실히 파악하자
샌드위치 전략 : 칭찬,
‘말솜씨’는 단순히 말을 잘하는 기술이 아니다
정말 말을 잘하고 싶다면 ‘말’이 아니라 ‘마음’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말은 그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내 마음을 이해시키는 도구일 뿐이다. 그래서 말엔 마음을 주고받는 ‘솜씨’가 필요하다.
말솜씨가 좋은 사람은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고 할 말 다하면서도 마음을 담는다. 마음이 통하는 소통, 마음을 여는 농담 솜씨, 마음을 녹이는 사과 솜씨, 마음을 이끄는 제안 솜씨 등 다양한 상황에 적절한 말솜씨를 발휘해 공감을 끌어낸다.

당신은 나쁜 사람이 아니다. 다만 말로 상처를 줄 뿐
‘좋은 말 한마디는 한겨울 추위도 녹이지만, 악의적인 말은 6월의 더위도 식힌다’라는 말이 있다. 어디에든 남을 헐뜯는 사람들은 존재한다. 때로는 아무런 맥락 없는 말을 불현듯 내뱉어 다른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한다.
문제는 그런 말이 의도적이지 않았더라도 듣는 사람은 상처가 된다는 점이다. 아무리 마음이 선량하더라도 입이 거칠다면 다른 사람에게 미움을 받기 쉽다. 그 선의와 호의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도 그런 일이 반복된다면 관계는 곧 소원해지고 만다.
저자는 상대를 위한다면서 오히려 상처를 주는 사람, 무심코 뱉어낸 말로 상대의 미움을 사는 사람, 적절하지 못한 말로 곤경에 빠진 사람에게 근본적인 문제점을 깨닫게 해준다.

거절할 때 오히려 듣기 좋게 말하는 거절 솜씨
거절은 어려운 일이다. 거절은 해도 하지 않아도 문제다. 상대의 부탁을 거절하면 행여나 좋은 관계가 어그러질까 두렵고, 무리하게 부탁을 들어주면 뒷감당이 두렵다.
심리학자들은 필요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 명확하게 요구하거나 다른 사람의 거절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따라 인간관계와 관련한 심리적 성숙도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거나 거절을 수용하는 것은 모두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요구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다.
우리가 세상일을 모두 주관할 수는 없다. 놓아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