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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이광형, 카이스트의 시간 : 천재 창업가들의 멘토에서 한국 미래학의 선구자가 되기까지 (양장
저자 심재율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20-04-24
정가 15,800원
ISBN 9788934900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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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쏟아진 찬사
추천사: 소년 정신과 열정 바이러스
프롤로그: 한 명의 교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장. 도전가
515억 기부금
운명을 바꾼 전화 한 통 | 이 교수가 구상해보세요 | 돈으로 되는 일이 아닙니다 | 운명을 바꾼 두 번째 당돌한 전화 | 최초의 융합학과 | 이를 악문 두 사람 | 1원이라도 가져가면 전부 회수합니다
믿을 만한 사람
자신과의 싸움 | 5.7평 연구실 | 300만 달러보다 중요한 신의 | 비밀리에 치른 경조사 | 오이원 여사의 100억 원 기부 | MT 비용이 장학금이 된 사연

2장. 혁신가
고난과 성장의 시대
정문술 기금을 노린 러플린 총장 | 바이오시스템학과의 해산 위기 |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러플린 총장의 하차 | 서남표 총장의 부임
카이스트의 개혁
서남표 총장의 충격 조치 | 입학사정관 제도의 도입 | 우수 교수 모시기 | 교수진 공감 속에 출발한 테뉴어 제도 | 과학영재학교의 리모델링
고독한 자리
기부금 유치 이후 | 옷은 내 것이 아니다 | 드라마 〈카이스트〉의 주인공 | 서열 1위 카이스트 거위 | 미술관 설립과 교내 버스킹 도입

3장. 멘토
벤처 창업의 요람 카이스트 전산학과
인터넷 천재들의 빅뱅 시대 | 책상 하나에 벤처 하나 | 넥슨 사옥에서 하는 홈커밍데이 | 연구실에서 쫓겨난 김정주 | 예상을 뛰어넘은 성공 | 본사 건물을 짓고도 왜 안 가볼까 | 천사 교수님
실리콘밸리에서 꿈을 찾은 김영달
전산학과 도둑이 가르쳐준 CCTV의 길 | 1년 만에 세계시장 석권 | 자체 브랜드로 제2의 도약 | 혹독한 창업사관학교 | 학생을 지도하는 두 가지 방법

4장. 과학자
융합연구의 묘미
똑똑한 ‘퍼지 엘리베이터’ | 대학이 특허권을 가지도록 | 광양제철소 음료수 철판 | 현장 기술에 인공지능을 입히다
융합교육은 ‘이공계의 유격훈련’
학문 경계 허무는 융합교육의 힘 | 18년 만에 10배 성장 | 첫 입학생 정인경 교수 | 격려 받고
“이광형 교수를 만난 것을 신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_정문술(전 미래산업 회장
“제가 의지할 수 있는 분은 이광형 교수님밖에 없었습니다” _김정주(넥슨 회장
“그는 탁월한 ‘미래 탐사 저널리스트’입니다” _이규연(JTBC 탐사기획국장

“도전가, 혁신가, 멘토, 과학자, 교육가, 퓨처리스트, 리더”
1세대 IT 창업의 대부, 615억 기부금 유치, 4개 신규학과 설립!
카이스트의 살아있는 전설 이광형 교수의 7가지 얼굴

‘한국 벤처 창업의 대부’,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가르치는 미존학未存學 교수’, ‘10년을 앞서가는 미래학자’ 등 수많은 수식어로도 그를 다 설명하기엔 역부족이다. 바로 카이스트의 이광형 교수 이야기다. 1990년대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 시절 ‘스타 벤처의 요람’으로 이름을 알렸고, 수백억 대학 기부금을 유치해 2001년 바이오및뇌공학과를 신설했다. 2009년에는 지식재산대학원과 과학저널리즘대학원을 설립했고, 2013년에는 국내 최초의 미래학 연구기관인 미래전략대학원을 만들었다. 그의 행적 하나하나가 한 사람이 평생을 바쳐도 이루기 어려운 것이다.
‘어떻게 한 명의 교수가 대학 기부금을 615억 원이나 유치했을까?’, ‘왜 그의 연구실에서 성공한 창업가들이 유독 많이 나왔을까?’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책 《이광형, 카이스트의 시간》은 전산학과 시절부터 4개의 학과를 개척하기까지, 숱한 반대와 역경을 뚫고 카이스트의 혁신과 변화를 이뤄낸 이광형의 여정을 정리한 기록이다.
이광형을 신진 교수 시절부터 취재한 과학기자이자 카이스트 책임연구원을 지낸 심재율은 그동안의 기록과 이광형 및 그의 동료, 제자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엮어, 놀라운 성취 뒤에 가려진 한 교수의 고뇌와 분투를 그려냈다. 열정적이면서 차분하고,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그의 다채로운 면면을 ‘도전가’ ‘혁신가’, ‘멘토’, ‘과학자’, ‘교육가’, ‘퓨처리스트’, ‘리더’ 7가지로 정의했다. 창의적 아이디어, 포기를 모르는 열정으로 수많은 리더를 길러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