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 중년의 자화상 어느새 마흔아홉
15 · 누구나 나이 드는 게
쉽지는 않아
25 · 나의 어떤 모습이라도 사랑하고
다독여줄 수 있어야 한다
37 · 당신이 끝내 극복하지 못할
트라우마는 없다
47 · 무조건 참지는 마
실컷 울고 나면 나아질 거야
57 · 나이가 든다고
꿈마저 없어지는 건 아냐
67 · 당신은 엄마이기 전에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여자라는 존재
77 · 아직도 일과 가정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하나
87 · 중년의 사랑이
더 아름다운 이유
95 · 쇼윈도 부부로 사는 것이
정말 행복할까
105 · 불안과 우울로부터
지혜롭게 벗어나는 법
113 · 어설픈 자기애 대신
당당한 자존감 회복하기
123 · 차이로 인해 상처받기보다는
차이를 인정하는 편이 낫다
133 · 사도 사도 또 사고 싶다면
당신은 혹시 쇼핑중독
143 · 이 불면의 밤은
언제쯤 끝날 수 있을까
153 · 화와 분노를 에너지로 바꾸는
마음의 연습이 필요하다
163 · 건강 관리에 신경쓰되
건강 강박에서는 벗어날 것
173 · 간섭과 관심은 다르다
가족의 본질에 집중하자
181 · 나는 언제까지나 딸의 응원자이고 싶다
191 · 콤플렉스 없는 나보다 콤플렉스가 있어 더욱 사랑스러운 나
201 · 섹스의 재발견
중년의 성을 감추지 마라
209 · 어리석은 사랑에 중독되었다면
금단현상이 두렵더라도 끊어내야 한다
219 · 진정한 용서는 상대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것
229 · 하루는 유쾌하고 하루는 우울하고
이런 게 조울증일까
239 · 의처증과 의부증
의심이 낳는 무서운 병
249 · 어쩌다 어른이 될 것인가
준비된 어른이 될 것인가
259 · 혼자라도 괜찮아
조금 늦어도 괜찮아
에필로그 · 당신은 여전히 아름답다
출판사 서평
중년의 심리학자가 솔직하고 당당하게 털어놓는 자기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마음속에 남몰래 숨겨놓았던 중년의 여러 고민들
“요즘 들어 괜히 우울하고 짜증이 나요.”
“남편이 괜히 미워지고 자식들도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요.”
“자주 잊어버리고 몸도 예전 같지가 않아 무기력해지기만 해요.”
이것은 중년을 맞은 여성들이 이야기하는 공통적인 하소연들이다. 저자 역시 이제 곧 나이 오십을 맞는 중년의 심리학자다. 이 중년의 심리학자는 사십을 넘어 오십 대에 이르는, 중년이라 불리는 여성들의 심리적 고민을 여러 사례를 들어 ...
중년의 심리학자가 솔직하고 당당하게 털어놓는 자기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마음속에 남몰래 숨겨놓았던 중년의 여러 고민들
“요즘 들어 괜히 우울하고 짜증이 나요.”
“남편이 괜히 미워지고 자식들도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요.”
“자주 잊어버리고 몸도 예전 같지가 않아 무기력해지기만 해요.”
이것은 중년을 맞은 여성들이 이야기하는 공통적인 하소연들이다. 저자 역시 이제 곧 나이 오십을 맞는 중년의 심리학자다. 이 중년의 심리학자는 사십을 넘어 오십 대에 이르는, 중년이라 불리는 여성들의 심리적 고민을 여러 사례를 들어 공유하며, 이것이 당신만의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며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독인다. 나이 드는 것은 누구에게나 낯설고 불편한 것은 당연하고, 그와 함께 닥쳐오는 불행한 상황들은 인생이 거쳐가야 할 일종의 관례들이라고, 어쩌면 당연히 치러내야 하는 숙제와도 같다고 설명한다. 특히, 여성이기에 감당해야 할 심리적, 신체적 변화와 상처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치유해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누구에게나 중년은 낯설고 힘들다
하지만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견뎌낸 당신은, 가장 아름다운 존재다
저자는 나이 서른다섯에 불과 몇 달 차이로 부모를 잃고 나서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싶어,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다. 책에는 그녀가 그린 스물여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