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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놀 줄 아는 그들의 반격
저자 오바라 가즈히로
출판사 파우제
출판일 2018-08-22
정가 13,000원
ISBN 979119609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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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 풍요와 냉소, 무엇이 이 세대를 움직일 것인가?

CHAPTER 1. 풍요와 냉소, 새로운 세대의 등장
아무것도 없던 세대와 이미 다 갖춘 세대
마른 세대: 자기 성장=사회 공헌
모엣 샹동 대신 싸구려 샴페인도 괜찮아
세계적인 갑부가 자전거로 출근하는 이유
좋아하는 일이 없다면 경고등을 켜라
행복의 다섯 가지 구성 요소
마르지 않는 세대의 행복론
지금, 당신의 가능성이 펼쳐진다

CHAPTER 2. 딴짓, 새로운 기회의 시작
비즈니스의 핵심은 ‘프로듀싱’
아이디어보다 더 중요한 인사이트
잔업은 인사이트의 기회를 갉아 먹는다
‘워라밸’에서 ‘라워밸’로
인간과 AI, 누가 누구를 조종할 것인가?
영원한 일의 법칙 ‘감사’
딴짓과 편애의 재발견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
네 가지 혁명, 그리고 대혼란

CHAPTER 3. 혼란의 시대, 이기는 팀의 조건
뷰카 시대의 승패
탈위계가 순발력 있는 조직을 만든다
팀의 힘은 다양성에서 나온다
나의 강점 찾기, ‘스트렝스 파인더’
서로 다른 강점들의 조합
‘편애 지도’ 공유하기
‘나 취급 설명서’ 쓰기
나와 다른 사람은 모두 스승이다
신뢰가 곧 속도다
안심 사회에서 신뢰 사회로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
좋은 팀 만들기, 자원봉사를 통한 깨달음
‘왜’를 공유하는 매니지먼트
배려와 공감이 창의 조직을 만든다

CHAPTER 4. 2030, 그들이 일하는 방식
한 달에 100시간만 일하기
인연을 만들어주는 일
유독 좋아하는 일 갈고닦기
커리어의 시작, 회의록 작성
보람과 즐거움의 숨은 가치
일본 IT 최고 권위자가 분석한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
놀 줄 아는 2030 세대가 혁신과 기회를 만든다!


“요즘 친구들은 열정이 없는 걸까?”
이는 흔히 윗세대들이 하는 이야기다. 열악했던 과거에 인생을 바쳐 일했던 그들과 비교하면 20~30대 청년들은 회사생활에 덜 열정적인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놀 줄 아는 그들의 반격』에서는 윗세대가 가지고 있는, 동시에 젊은 세대들도 스스로에게 씌우고 있는 ‘열정 빈곤’이라는 프레임을 시원하게 벗겨낸다. 이 책은 일본 IT 업계를 이끄는 리더 중 하나이자, IT의 미래에 관한 도서 두 권을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려놓아 출판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오바라 가즈히로의 최신작이다.
모든 것이 부족했던 윗세대. 그들을 움직이게 한 것은 공통된 목표를 향해 열심히 일하면 뒤따르는 좋은 집과 차라는 가시적인 보상이었다. 거기에 사회에 대한 공헌이라는 인정까지 붙었다. 이런 성취와 쾌락은 그들로 하여금 잔업이나 야근을 묵묵히 받아들이도록 만들었다.
반면, 풍요 속에서 성장한 20~30대의 세상은 이미 의식주는 물론, 사회 시스템까지 모두 채워진 상태였다. 그들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면서, 자신이 선택한 취향이나 개인적이고 친밀한 관계를 사회나 회사라는 거대 조직보다 더 소중히 여기게 되었다. 그러니 그들에게 윗세대처럼 회사에 충성하라는 요구는 쉽게 이해될 리 없다.
이 책은 이와 같이 두 세대를 일하게 만드는 모티베이션이 크게 달라졌음을 지적한다. 아울러 인터넷, 인공지능, 글로벌화로 인해 변화무쌍하고 불확실해진 요즘 세상에는 20~30대가 오히려 더 큰 강점을 가질 것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제는 윗세대들의 방식처럼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해서는 결코 생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변화에 강한 유연하고 신속한 팀이 유리하다. 그리고 그 구성원은 어떤 상황에 직면해도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질을 가진 이들로 구성돼야 한다.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