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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섹스 사랑이라는 여자 열정이라는 남자 : 오해와 왜곡에서 이해와 배려의 성심리학
저자 박수경
출판사 가연
출판일 2019-12-09
정가 16,000원
ISBN 97889689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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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들어가는 글

chapter 1 남자와 여자의 만남
1. 영원한 남녀의 싸움
2. 인간이 그토록 관계에 집착하는 이유
3. 언어와 감정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4. 성심리-몸과 마음의 행복

chapter 2 프로이트와 융의 만남
1. 프로이트, 무의식을 발견하다
2. 남자에게 섹스는 메인요리다
3. 융, 집단무의식을 말하다
4. 여자에게 섹스는 디저트다

chapter 3 섹스는 욕망인가 에너지인가
1. 섹스의 조건
2. 관계의 의무
3. 성범죄로 인한 자기파괴
4. 왜곡된 성심리가 낳은 범죄

chapter 4 그 남자 그 여자의 상반된 성심리
1. 뇌는 성기다
2. 호르몬과 성심리
3. 여자의 성심리
4. 남자의 성심리

chapter 5 그 남자 그 여자의 섹스
1. 오르가슴의 신화
2. 여자의 불감증과 성교통
3. 남자의 발기부전과 조루증
4. 몸의 오르가슴과 마음의 오르가슴

chapter 6 그 남자 그 여자의 시기별 성심리
1. 청소년기의 성심리-건전한 이성관이 먼저
2. 성인기의 성심리-냉정과 열정 사이
3. 중년기의 성심리-외도와 바람을 넘어
4. 노년기의 성심리-늙어도 녹슬지 않는 성욕

chapter 7 그 남자 그 여자의 바람직한 성교육
1. 애정과 열정, 헌신의 삼중주
2. 잘된 성교육과 잘못된 성교육
3. 몸보다 마음을 먼저 보는 성교육

chapter 8 섹스는 아름다워질 수 있다
1. 건강한 마음이 건강한 섹스를 만든다
? 자위
? 포르노그래피
? 순결 강박증
2. 침대 위에서의 실제적 제안들
3. 새로운 전경을 찾아서

나가는 글

부록_가볍게 확인하는 그 남자, 그 여자의 성심리 테스트
정신분석학자 프로이트가 죽을 때까지
그토록 알고 싶어 했던‘유일한’질문.
남녀의 성심리는 왜 다를까?

― 아는 만큼 보이는 남녀의 성심리를 이제 더 이상 모른 척 넘어가지 말자
인간의 진화는 인간관계를 통해 이루어져 왔다. 세상의 동식물은 유전자를 세상에 남기기 위해 교미를 하지만, 인간은 자아실현과 인간관계의 완성을 위해 섹스를 한다. 인간은 사회 내에서 자신의 성욕을 무분별하게 쓸 수 없기 때문에 남자의 성욕을 열정으로, 여자의 성욕을 사랑으로 재해석하였다. 프로이트는 이를 삶을 이끌어가는 리비도라고 말했다. 융은 이를 남녀가 서로를 끝없이 추구하는 원형이라고 보았다. 사람의 감정 중에 성심리는 가장 핵심이 되는 감정이다. 사랑과 열정은 한 사람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지만, 이에 대해 제대로 알고 깨달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 보니 사회적 성공을 이루고도 파괴적인 남녀관계, 파탄 난 결혼생활, 각종 성범죄에 노출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일들이 종종 발생한다.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은 없다, 만나면 비로소 보이는 것만 있을 뿐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려면 반드시 어떠한 형식으로든 관계를 이어가야 하며 그 관계의 정점에 남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오랫동안 인간관계에 대한 문법을 연구하고 내담자들과 동고동락하며 사람들의 상처와 아픔을 함께 공유했던 저자는 인간관계가 단절되고 상호이해에 분절이 일어난 현대 문명의 그림자에 서서 현대인들의 무의식의 왜곡된 성심리를 다시 복원하고 새로운 관계 지도를 만들어 가는 일에 투신해왔다. 이혼이나 불륜, 데이트폭력, 연애상담, 각종 인간관계의 문제로 저자의 상담소를 찾는 많은 내담자들에게 제시했던 성공적인 관계 솔루션들을 본 책에 몽땅 담았다.

― 변화 없는 단조로운 애정전선을 확 뒤집어 놓을 “섹스 센스”를 모두 담았다
본 책은 저자가 오랫동안 남녀를 상담하며 정리한 다양한 사례와 일지들을 토대로 남자와 여자의 서로 다른 성심리를 분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