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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참을까? 때려치울까? (하고 싶은 그 무엇을 이룬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
저자 권순영
출판사 경원북스
출판일 2019-06-11
정가 12,000원
ISBN 979118995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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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4

01 어쩌다 프리랜서 방송 작가
방송작가는 어떤가요? × 방송 작가 변정정희 13
02 어쩌다 초등학교 선생님
‘꿀 직업’도 고민을 하나요? × 초등학교 교사 김영선 31
03 어쩌다 베이커리 주인장
1등 의류쇼핑몰에서 서울 3대 빵집으로 × 타르데마 베이커리 대표 이희주 51
04 어쩌다 카페 사장
음악감독에서 카페 사장으로 × 카페 ‘어떤 날’ 사장 71
05 어쩌다 포토그래퍼
디스 이즈 덕업일치 × 포토그래퍼 이영훈 99
06 어쩌다 대학 전임교수
회사원 25년, 48세에 전임교수가 되다 × 한세대학교 사회과학대 C 교수 123
07 어쩌다 소설가, 목사, 드라마 작가
14번의 퇴사, 무소득 6년이 찾아준 진짜 나의 일 × 소설가, 목사, 드라마 작가 주원규 147
08 어쩌다 심리치료사, 작가
이렇게 행복하다니 때려치우길 잘했다 × 심리치료사, 작가 권순영 173

부록 진로상담사례
22살에 꿈을 꾸기 시작한 은우 195

에필로그 206
삶에 있어서 가장 많은 고민은 ‘할까? 말까?‘가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도 젊은 우리들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가 계속해야 되는 일인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찾아야 하는지가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이 책은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우리에게 여러 방면 사람들의 경험으로 나를 찾아보도록 도와주고 있다.

책 속에서

회사를 다니다 보면 한 번쯤 하게 되는 고민이 있다. 혹자 는 주기적으로 그런 고민을 할 때가 온다고도 한다. 3개월, 6개월, 1년, 3년 단위로…. 한번 그런 고민에 빠지게 되면 계 속해서 고민하게 된다. 어제도 했고, 오늘도 하고, 내일도 할 게 분명한 고민은 바로 이것이다. “아이, 그냥 확 때려치울까?” - 4페이지-

나는 방송이 사람을 이용하는 게 싫었는데 오히려 방송을 이용해 사람을 돕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 무엇이든 100% 나쁘다, 좋다 그렇게 나눌 순 없는 것 같다. - 24페이지 ?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의견 조율에 시간이 걸릴 때도 있지만, 각자 잘하는 부분도 다르다 보니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다. 우리의 이런 차이가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을 조금 더 단축시킬 거라고 믿는다. 함께여서 이전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잘 견뎌온 것 같다. 앞으로도 서로 시너지를 내고 함께 발전해나갈 거라고 생각한다. ? 62페이지 ?

“확, 때려치우고 카페나 차렸으면 좋겠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앞집 아저씨도, 사업에 흥미가 없다 는 뒷집 철수 씨도 입버릇처럼 자주하는 멘트다. 이때 ‘카페를 차리다’라는 말은 곧 근심걱정 없는 곳에서 음악과 함께 여유 로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먹고사는 일엔 걱정이 없으며 사회 적 이미지도 나쁘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이 아닐까. ? 71페이지 ?

살아보지 않은 인생에 대해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나는 그때 때려치우길 정말 잘했다고 확신한다. 끝까지 인내해 그때의 그 일들을 결국 잘 수행하게 됐다 치더라도 지금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