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박사 삼촌과 함께하는 혼합물의 분리
《쏙쏙 가르고 나누는 혼합물》은 주인공 엉뚱이가 척척박사 삼촌과 함께 물질의 성질을 이용해 소금물, 흙탕물, 콜라, 기름이 섞인 물 등의 혼합물을 각각 분리해 보는 실험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 낸 과학 지식 그림책이에요. 우리 주변에는 혼합물이 가득해요. 하나의 물질만으로 이루어진 것을 ‘순물질’, 두 가지 이상의 물질이 섞여 있는 것을 ‘혼합물’이라고 해요. 주인공 엉뚱이는 집에 놀러 온 삼촌에게 ‘분리하기 10단계 미션’을 통과하면 척척박사로 인정하겠다는 엉뚱한 제안을 합니다. 그러자 삼촌은 물질의 성질을 이용해 ‘좋은 볍씨 골라내기’, ‘모래와 소금 혼합물 분리하기’, ‘알루미늄과 철 깡통 분리하기’, ‘뜨거운 갈비탕에서 기름 걷어내기’, ‘콜라에서 검은 색소 분리하기’ 등과 같은 미션을 척척 해결하지요. 삼촌이 혼합물을 분리하는 과정에는 신기한 화학의 원리가 숨겨져 있어요. 알맹이가 없는 쭉정이는 소금물에 떠서 걸러지고, 소금에 섞여 있는 후춧가루는 옷에 여러 번 문질러 정전기가 생긴 플라스틱 접시에 달라붙어서 걸러지지요. 아이들은 우리 실생활에서 이러한 화학의 원리가 얼마나 유용하게 쓰이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될 거예요.
일러스트와 사진으로 한눈에 보는 비주얼 과학
이 책은 생활 속의 다양한 혼합물들을 어떻게 순물질로 분리할 수 있는지 그 실험 과정을 콜라주 기법의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묘사하고 있어요. 주인공 소년 엉뚱이와 척척박사 삼촌이 서로 대화하면서 모래와 소금, 철과 알루미늄, 흙탕물, 콜라 등과 같은 혼합물을 분리하는 과정을 한 장면 한 장면 쪼개어 차례차례 보여 주어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지식을 알려 주는 정보 박스에는 만화 일러스트와 사진 등을 함께 곁들이고 있어서 정보가 한눈에 쏙쏙 들어온답니다.
초등《과학》교과서의 개념과 원리도 알기 쉽게 쏙쏙!
이 책을 읽어 두면 초등학교 과학 공부가 어렵지 않고 즐거워져요. 초등《과학》교과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