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대화가 고장 나면 마음부터 수리하세요
우리의 대화 이상하지 않나요?
: 첫 번째 수리서 우리의 말과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아무리 대화해도 통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고장 나지 않은 대화란
내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줄래?
잘 표현하고 잘 듣는 법
우리 마음을 다치게 하는 사람들
아무리 사랑해도 상대의 마음까지 알 수는 없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 배려는 배려가 아님을
솔직한 게 아니라 무례한 겁니다
부드러운 표현이 사실은 공격의 표현
분노를 조절 못 하는 이들의 사과법
대화 때문에 관계가 고장 났다면
: 두 번째 수리서 내가 한 말에 얽매이지 마세요
왜 그 말을 했을까, 왜 그 말을 하지 못했을까
나를 더욱 힘들게 하는 직장 내 갈등
누군가에게 유난히 더 화가 난다면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미안하지 않을 때
그 사람에게 말로 이길 수 없는 이유
감정 때문에 대화에 실패해도 괜찮다
누군가의 말이 나를 아프게 한다면
: 세 번째 수리서 마음에 박힌 말을 이제는 빼냅니다
고장 난 말은 뇌에 상처를 남긴다
고장 난 말을 수리하는 말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진심도 보인다
어제의 상처가 오늘을 망가뜨릴 때
때로는 대화하지 않는 것도 방법
말이 아니라 감정이 문제
욕하면서 닮지 않도록
나부터 나를 챙기자
말로 생긴 상처, 말로 치유하는 법
우리에게는 안전 거리가 필요하다
대화의 흐름에서 길을 잃었다면
: 네 번째 수리서 나의 속도로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자존감에 대한 잘못된 생각
나의 감정은 단순하지 않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화가 날 때는 화를 내자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좋은 의도가 모든 것을 좋게 만들지는 못한다
거절을 받아들이는 용기
잘 쉬기만 해도 고장 난 말은 바뀐다
사랑한다면 공부해야 한다
아무리 그러셔도 안 됩니다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다
지금처럼만 말하면 되겠는데요?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다름을 인정하기
반복하다 보면 앞으로 나아가게
“왜 그 말을 하지 못했을까, 왜 그 말을 했을까”
_부서진 마음에 건네는 따뜻한 공감의 조언
우리에겐 누구나 다음과 같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친구의 날카로운 말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다가 헤어지고 나서야 할 말이 생각이 나 내내 속상했던 적, 거래처 직원에게 말을 잘못해서 일을 그르치는 바람에 쉽게 잠들지 못했던 적, 친구를 만났는데 대화 대신 어색한 침묵만 나누느라 내내 불편했던 적.
이 책에는 고장 난 대화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의사인 저자는 상담 사례와 본인의 경험을 통해 고장 난 대화로 인해 생긴 다양한 사연들을 풀어낸다. 이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는 동안 움츠려들었던 나의 모습을 만날 수도 있고, 대화를 나누며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의 진짜 모습을 발견할 수도 있다. 고민들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아갈 때 비로소 우리는 건강한 대화를 향한 첫 걸음을 디딜 수 있다. 상대의 고민을 이해함으로써 나는 상대의 말에 더 큰 상처를 받지 않게 되고, 자신의 고민을 깨달음으로써 진심을 상대에게 제대로 전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
“너는 왜 그렇게 말하고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_말은 꼬이고 관계는 어긋난 사람들을 위한 대화 수리서
우리의 대화는 얼마든지 어긋나고 고장 날 수 있다. 말실수를 하거나 감정 조절에 실패해도 괜찮다. 꼬인 대화들에 안타까워하기보다 내 마음을 지키는 법을 알아야 한다. 말을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지금부터 고장 난 대화를 수리할 근본적인 해결책을 단계별로 살펴보자.
첫 번째 수리서_우리의 말과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 우리의 일상에서 고장 난 대화는 무엇인지, 대화를 고장 내는 상대와 나의 말을 살펴보자. 흔히 저지르는 말실수들과 잘못된 대화 태도들을 확인하면서 미처 몰랐던 고장 난 대화의 이유를 하나씩 알게 될 것이다.
두 번째 수리서_내가 한 말에 얽매이지 마세요
: 대화가 뜻대로 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말을 못한 자신 때문이라고 스스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