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그 마지막 이야기!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깐깐한 눈으로 선택받은 제2회 스토리킹 수상작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그 마지막 이야기 「최후의 예언」이 출간되었다. 가족을 잃은 건이가 우연찮은 기회에 권법의 고수인 오방도사의 제자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모험을 그린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국내 최초 본격 어린이 무협 동화로 출간 이후 후속권이 나올 때마다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왔다. 이번 권은 건방이와 친구들이 ‘어린이 고수 선발 대회’에 출전해 권법, 검법, 창법 등 다양한 무술을 갈고 닦은 무림의 숨은 어린이 고수들과 진검승부를 겨루는 이야기로, 보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예상치 못한 반전과 유머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작가는 술술 읽히는 유려한 문장과 빠르게 전진하는 서사 속에 주인공들이 무술 수련을 하며 스스로 깨달음을 찾아가는 여정을 재미와 감동으로 그려 왔다. 1권부터 배경으로 있어 온 무술대예언으로 집약된 무림 세계의 반목과 갈등은 어린이 고수 선발 대회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고, 어린이 고수들의 활약으로 치유 받는 계기가 된다. 이번 권을 마지막으로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는 시즌 완결이 된다.
“어린이 고수 선발 대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건방이와 친구들은 어린이 고수 선발 대회에 출전하고자 강화도 마니산으로 떠난다. 무술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무중협 주최로 이루어지는 어린이 고수 선발 대회에는 권법, 검법, 창법 등을 총 망라한 다양한 무술을 갈고 닦은 어린이들이 속속 출전한다. 건방이는 실력 발휘 제대로 하겠다며 대회를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대진운조차 최악으로 첫 시합부터 철퇴를 쓰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자 ‘그 녀석’과 맞붙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