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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어둠, 그리고 우주 : 내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된다는 것
저자 신현서
출판사 찰리북
출판일 2020-04-10
정가 11,000원
ISBN 97911645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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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
교실 속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가 낳은 수작

·어둠, 우주, 존재의 의미를 다시 생각합니다.
나의 존재가 너의 존재를 넘어서게 한 건 아닌지, 스스로 정지 버튼을 눌러 봅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오랜 시간이 보냈음에도 때때로 어딘지 모르는 곳을 향해 달려가는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쯤 되었으면 나만의 색을 찾아야 하지 않았나 싶어 조급해지고 불안했습니다. 이러한 내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된 그림책입니다.

·나 자신을 인정한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빛나는 우주, 그 전부입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오히려 눈을 질끈 감았습니다.

·열세 살 현서가 세상에 보내는 위로. ‘그것으로 되었습니다.’
_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 수강 후기 중에서

그림책을 기반으로 읽기와 토론, 쓰기와 감상이 유기적으로 선순환하면서 창작으로 향하는 독특한 수업을 개발한 현직 초등 교사가 있다. 바로 이 책의 기획자인 이현아 선생님이다. 이현아 선생님은 교실에서 그림책으로 질문하고, 감상하고, 표현하는 수업 과정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200여 권의 그림책을 창작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미술관 통로’라는 온라인 미술관을 개설하고 아이들의 그림책을 꾸준히 전시, 발표하면서 6년째 어린이 작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후 이현아 선생님은 자신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에서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 30차시 직무연수 강좌를 진행했다. 이 연수는 시작한 지 일 년 만에 일만여 명에 육박하는 전국 교사들의 지지를 받았고, ‘이현아 선생님의 그림책 수업’은 전국의 학교로 널리 퍼져 가고 있다.
이현아 선생님이 발굴한 창작 그림책 중 <어둠, 그리고 우주>는 특히 많은 주목과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완성도를 보인다. 하나의 이야기가 시작해서 끝나는 연속장면인 ‘시퀀스’가 총 5개로 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