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가설·21 | 가설 배제하기·22 | 가정·24 | 가족 유사성 용어·26 | 갈지자 행보·27 | 감상벽·28 | 거짓말·30 | 건전한 논증·31 | 격언에 의한 진실·31 | 결론·33 | 경험적·34 | 고두의 예·34 | 골대 바꾸기·35 | 관청용어·36 | 교묘한 족제비의 말·36 | 구문론적 애매함·37 | 권위·37 | 권위에 의한 진실·37 | 권위에 호소하기·40 | 궤변·40 | 귀납법·42 | 귀류법·43 | 규칙을 증명하는 예외·44 | ‘그건 가치판단입니다’·46 | ‘그건 내게 어떤 해도 끼치지 않았습니다’·47 | ‘그건 오류입니다’·49 | 그러므로·50 | 기득권·50 | 기만·52
ㄴ
나쁜 근거의 오류·53 | 나쁜 집단 연상의 오류·55 | 녹다운 논증·58 | 논박·59 | 논점 일탈의 오류·60 | 논증·60
ㄷ
‘다들 그렇게 합니다’·65 | 다수결·67 | 다양한 질문·67| 단일 사례에 근거해 논증하기·67 |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68| ‘당신은 아니라고 말하겠죠’·68 | 대안적 설명·70| 대인 논증·72 | 더미의 역설·74 | 도미노 효과·74| 도박꾼의 오류·76 | 따라서·77
ㅁ
만물박사·79 | 말린 청어 놓기·80 | 매몰비용오류·81| 모두스 톨렌스·82 | 모두스 포넨스·82 | ‘모든’과 ‘어떤’·82| 모순·83 | 모욕·83 | 모호함·83 | 몽매주의·85 | 무관한 것·85| 무관한 추론·86 | 무모순성의 원리·88 | 무지에 의한 증명·88| 미끄러운 비탈길 논증·90 | 민주주의의 오류·93
ㅂ
반 고흐 오류·95 | 반대·97 | 반례·98 | 발생론적 오류·99| 변명·101 | 변호사의 대답·101 | 복합 질문·103 | 부당성·105| 부적절한 은어·106 | 부적절한 정밀도·107 | 부정·108| 비교·108 | 비논리적인 ‘그러므로’와 비논리적인 ‘따라서’·109| 비유사성·111 | 비일관성·112 | 비형식적 오류·112
ㅅ
사고실험·
이기는 힘이 아니라 구별하는 힘을
길러주는 논리적 생각의 도구
말과 글이 넘쳐나는 시대에는 자기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사람에게 귀가 열린다. 그리고 조리 있는 말과 글을 쓰기 위해서는 논리적 사고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논리적 사고의 목적을 쉽게 잊는다. 조리 있게 전달하는 것보다는 남의 귀를 여는 것 자체에 더 집중한다. 논리가 정확하고 합리적인 소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논쟁에서 남을 이기게 해주는 도구로 인식되는 것이다. 말과 글이 넘쳐나지만 어느 때보다 사람들 사이에 오해와 편견도 넘쳐나는 이유다.
이 책은 짜임새를 갖춘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 설득력 있게 말하고 싶은 사람들, 논리학의 기본 개념을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전식 논리 교양서다. 크게는 논쟁 중에 흔히 사용하는 수단을 다루는 개념들(‘한통속으로 몰아가기’, ‘녹다운 논증’ 등, 은연중에 현혹되기 쉬운 오류들(‘상호관련성과 인과관계의 혼동’, ‘도박꾼의 오류’ 등, 설득과 회피의 기술들(‘가설 배제하기’, ‘정치인의 대답’ 등, 명확한 사고를 방해하는 심리적 요소들(‘소망적 사고’, ‘심오한 척’ 등로 나뉜다. 저자는 각각의 개념들이 어떤 상황에 쓰여야 하는지 상세하게 보여주면서도 구체적인 상황과 맥락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를 통해 논쟁에서 남을 이기는 잠깐의 힘보다는 어떤 문제에서건 의견을 정리하고 가다듬어 스스로 ‘생각의 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있는
내 머리맡 논리 사전
물론 논리 개념을 아는 것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다. 이 책은 간략한 사전 형식이지만 개념을 알고 나면 곧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개념어에서 정의는 한 줄로 마무리되며 예시와 다른 개념과의 비교 등의 설명으로 곧장 이어진다. 흔히 입문서라고 하면 어떤 개념을 처음부터 일일이 설명해주는 것이라고 여길 때가 많은데, 이 책은 오히려 개념 자체는 짧게 설명한 뒤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