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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멍청씨 부부 이야기
저자 로알드 달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18-10-05
정가 8,500원
ISBN 9788952788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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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떻게 마누라를 정말 따끔하게 골려 줄 수 있을까?”

이름처럼 멍청하고, 지저분하고, 성질도 나쁜
세상에서 제일 고약한 노인네들인 멍청 씨 부부.
서로를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원숭이를 물구나무 세우고
수요일이면 새를 잡아서 파이를 만들어 먹기까지 하는데!
부부의 엉뚱하고 엽기적인 행각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 / 영화 원작

▣ 작품 특징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로알드 달. 그의 책은 어른들보다 어린이들이 먼저 찾는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그런 인기의 비결은 무엇보다 대담한 상상력과 배꼽 잡는 유머에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며 모험을 펼치는 그의 이야기는 한번 잡은 책을 손에서 뗄 수 없게 하는 힘이 있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와 긴박한 전개 역시 로알드 달의 매력. “현재 동화 작가 중에서 가장 대담하고 신나고 뻔뻔한 책을 만든 작가”라는 평은 괜히 따라다니는 게 아니다.
어른들은 깜짝 놀라게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넘치는 사랑을 받는 그의 책 중에서
<멍청씨 부부 이야기>
는 어린이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동화다. 대신 가장 잔인하고 더럽고 멍청한 부부가 등장하여, 서로를 끔찍하게 골탕 먹인다. 탄탄한 구성 속에 사실적이고 일관성 있는 부부의 모습을 재치 있는 유머와 엉뚱하게 그려내는 소름 끼치는 이야기로, 처음 읽을 때는 그저 재미있게 키득대면서 읽지만, 그러는 중에 자연스럽게 한 가지 교훈을 얻게 될 것이다.




▶ 웬만해선 이 부부를 막을 수 없다!

‘멍청’이라는 이름을 가진 멍청한 노인과 매일 못된 생각만 하고 있어서 얼굴이 추해진 부인이 있다. 두 사람은 마을에서 제일 더럽고 심술궂고 잔인하다. 왜냐면 멍청 씨는 부인을 풍선에 매달아서 하늘로 날려버리고, 부인은 지렁이로 스파게티를 만들어서 멍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