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쏟아진 찬사
머리말
감사의 글
서론. 인간이 사라진 직장
왜 철학이 중요한가 | 일터에서 인간성은 어떻게 말살되었는가 | 소외는 리더와 직원 모두의 골칫거리 | 이 책을 제대로 읽는 법
1장. 왜 철학이 필요한가: 철학의 쓸모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좋은 삶 |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 | 나에게 정말 좋은 일이란 무엇인가
2장. 회사에서 우리는 인간인가 노예인가: 인간성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 노예의 직장과 동물의 직장 | 니체는 이성을 초월한다 | 자기 고유의 가치가 필요한 이유 | 작품을 만들 듯 삶을 창조하라 | 니체의 철학에 기반을 둔 직장
3. 사장은 왜 비관적으로 생각하는가: 전략
전략가의 등장 | 전략은 비인간적인가 | 가치를 확보하는 전략과 창출하는 전략 | 전략에 대한 붓다의 조언 | 때론 무기를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 목표에서 수단까지
4장. 조직에서 상식은 정답이 아니다: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
자본시장은 답을 알고 있다 | 피터 린치와 워런 버핏 | 조지 소로스와 인간의 오류 가능성 | 과학적 발견에 대한 포퍼의 논리 | 포퍼의 4가지 기업 전략 이론 | 그것은 과연 옳은 전략인가
5장. 명령하는 상사와 보여주는 상사: 본보기와 공정함
막스 페루츠와 캐번디시 연구소 | 공정한 조직의 모습 | 플루타르코스의 모범 | 직장에서 공정함이란 무엇인가 | 조직을 공정하게 만드는 방법
6장. 리더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권한
우리는 권한이 없다고 전하세요 | 리더가 생각하는 권한위임 | 권한은 선물이다 | 토머스 홉스, 우리는 평등하게 태어났다 | 임마누엘 칸트, 우리는 의무가 있다 | 최고윤리경영자 CEO | 권한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
7장. 당신은 말이 통한다고 착각하고 있다: 소통
위대한 직렬 소통 | 말을 통한 소통의 부작용 | 전지전능한 리더의 등장 | 스토아 철학이 말하는 것 |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 이성과 열정 사이 | 말
★★★ 전 세계 CEO·석학들을 매혹한 필독서
★★★ <타임스> 등 글로벌 언론 격찬
★★★ 런던 경영대학원 화제의 명강의
★★★ 200개 글로벌 기업 리더십 사례 연구
“불확실한 시대의 리더들에게 마지막 공부를 권하다!”
소크라테스, 니체, 칸트부터 롤스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지성들의 가장 명쾌하고 탁월한 비책
세계적인 경영 전문가들이 30년 실전 경험으로 밝혀낸 10가지 성공 법칙
좋은 조직이란 과연 어떤 조직일까? 좋은 성과를 내는 조직? 구성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 이상적인 조직이란 이 두 가지가 맞닿은 지점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제학에 뿌리를 둔 기존의 경영 방식은 사람이 아닌 수치와 생산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제학자는 노동자와 노동을 ‘생산 요소’로 여기고, 회계사는 최적화해야 하는 ‘비용’으로 측정하며, 기업은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하는 ‘인적 자원’으로 여긴다. 그 결과 일하는 사람은 점점 불행해지고 리더에 대한 믿음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구성원들은 언제든 대체될 수 있는 기계의 부품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고, 사실상 결정권은 전혀 없는 데다, 상사가 시키는 일만 하게 된다. 반면 리더는 구성원과 소통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결국 명령만 내리고, 구성원들이 일을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소리친다. 이 책은 이처럼 인간이 사라져버린 직장에서 인간답게 일하기 위한 해답을 제시한다. 여기서 해답은 철학에 있다.
저자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있는 런던 경영대학원에서 오랜 기간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네 명의 경영 전문가들이다. 30년 가까이 리더와 조직에 대해 연구하며 200여 개 기업의 CEO와 관리자들을 만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해 왔다. 이들은 조직의 성공에 경제학과 심리학적 사고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피터 드러커가 한 유명한 말이 있다. “경영은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고, 리더십은 올바른 일을 하는 것이다.” 무엇이 옳은가를 결정하는 일은 곧 철학의 문제다.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