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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씽크 어게인 : 논쟁의 기술 (양장
저자 월터 시넛 암스트롱
출판사 해냄
출판일 2020-03-25
정가 16,500원
ISBN 978896574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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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왜 이 책을 쓰는가
프롤로그 우리의 문화적 함정

1부 왜 논쟁을 해야 하는가
1장 너무나 가까운, 하지만 여전히 너무나 먼
2장 독이 되는 대화
3장 침묵의 소리
4장 논쟁이 할 수 있는 일

인터미션 ‘왜’에서 ‘어떻게’로
5장 왜 논쟁하는 방법을 배워야 할까

2부 어떻게 논쟁할 것인가
6장 논증을 가려내는 방법
7장 논쟁을 멈추는 방법
8장 논증을 완성하는 방법
9장 논증을 평가하는 방법

3부 어떻게 논쟁을 피할 것인가
10장 오류를 피하는 방법
11장 논증을 반박하는 방법

에필로그 따라야 할 규칙
감사의 말
월터 시넛 암스트롱이 제시하는
논쟁 속 이해와 존중, 그리고 타협

“우리의 영감을 자극하는 철학자에게서
합리적인 논쟁을 배워라!”

월터 시넛 암스트롱은 최근 몇 십 년 사이 사회 전반에서 합당하고 논리적인 논쟁이 사라지고 무례한 공격과 근거 없는 비방만이 남은 결과 사람들 사이의 양극화가 심화되었다고 설명한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상대에게 자신의 이유를 제시하고 상대의 이유를 찾아보려는 시도 자체를 중단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날이 갈수록 사람들이 상대를 이해하고 상대와 타협하는 능력을 잃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인들은 국민을 위해 협력하는 대신 서로의 약점을 공격하고 편을 가르는 데 골몰한다. 언론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뉴스를 전하기보다 비슷한 성향의 이익 공동체를 대변하는 데 열중한다. 소셜미디어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장이 아닌 극단주의자들이 지배하는 살벌한 전쟁터가 되었다. 이렇게 경직화된 환경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불이익을 준다.
저자인 월터 시넛 암스트롱은 많은 사람들이 논쟁을 상대와 싸워 이기는 경쟁이라고 오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기는 데 몰두하는 논쟁을 멈추고 보다 건설적인 논쟁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보여준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하려면 다른 사람과 타협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는 사적인 인간관계에서 국가 정책, 나아가 환경 문제 같은 전 세계적 이슈에도 적용된다.
또한 합리적이고 정당한 논쟁의 결과로 이루어진 이해와 소통, 타협이 어느 한쪽의 패배가 아닌 공동의 승리임을 강조한다. 비록 논쟁 후에도 양 극단의 사람들이 여전히 자신의 입장을 고수한다 하더라도 최소한 새로운 가능성을 얻을 수 있다.

어떻게 논쟁하고, 어떻게 논쟁을 끝내야 하는가
올바른 논증의 형태에서 흔하게 저지르는 오류까지

코세라 강좌에 대한 놀라운 반응을 통해 추론과 논쟁의 방법에 대한 전 세계적인 갈망이 있다고 확인한 월터 시넛 암스트롱은 『씽크 어게인』을 통해 논증의 구성에서 분석